편안한 등산로, 산행하기 쉬움
둔철한, 산청, 경남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Feb 23, 2025 9:59 AM
duration : 2h 0m 43s
distance : 3.5 km
total_ascent : 227 m
highest_point : 824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sonjjang
user_firstname : 선일
user_lastname : 장
오후에 약속이 있어, 전주에서 아침 8시에 산청으로 출발하여 9시50분경에 도착 후 바로 둔철산을 산행했어요. 임도길이 비교적 잘되어 있어 끝까지 자동차로 오른 후 편안한 등산로를 따라 쉽게 산행했어요. 맑은 날씨로 시계는 좋았으나, 칼바람으로 매우 추웠어요. 봄을 시샘하는 바람으로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둔철산의 정상뷰는 최고였답니다. 정상 바로 앞쪽에는 웅석봉, 그 뒷쪽에는 지리산 천왕봉, 바로 오른쪽에는 왕산과 필봉산, 서북쪽에는 덕유산 그리고 동쪽에는 황매산을 볼 수 있어요. 산행을 마치고 얼레지 마을이 있다기에 잠시 들렸는데, 농촌체험관 이름이더군요. 얼레지 피는 4월초에 둔철산을 산행한다면, 야생 얼레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