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 백화암 원점회귀

백화암 십자로 상봉 상투봉 악어바위 유턴 임꺽정봉 불곡산을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인 백화암 으로 향한다. 백화암 바로 앞에 10여대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있다. 들머리는 백화암 안에 있다. 계곡너덜길을 치고 오른다. 십자로까지는 400m. 그리 인기있는 코스가 아니다 보니 너덜길에 낙엽도 쌓여있고 급경사 길. 만만한 길이 아니다. 겨울에 쉬다보니 아직 몸도 적응이 안되고. 두 걸음 걷다 쉬고 다시 오르기를 반복한다. 혼산이니 내 페이스대로 간다. 동료가 있었다면 왕민폐. 아직도 진달래는 곳곳에 피어 있다. 십자교로 오르면 정규 등로와 만난다 정상인 상봉까지는 지척이다. 나름 암릉이라 계단과 줄난간이 기다린다. 불곡산 정상인 상봉 도착 후 바로 상투봉으로 간다. 밑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는 길. 줄난간, 데크계단. 호치기스 박힌 길이 기다린다. 상투봉 정상은 소박하다. 정상석 하나 있다. 고민이 시작된다. 악어바위와 임꺽정 봉까지 갈 수 있으려나 일단 임꺽정봉을 향해 출발한다. 길이 더 험해진다. 암릉에 데크계단이 새로 생겼다. 밧줄에 호치기스 밟고 오르기도 힘들었지만 데크계단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이 저질체력. 데크계단을 오르니 악어바위 가는 옆길이 나온다. 그대로 임꺽정봉을 가면 악어바위는 안 갈 것이 뻔했다. 악어바위로 가는 옆길로 간다. 이 길도 만만치 않은 길이다. 줄난간과 호치기스가 기다린다. 악어바위를 알현하고 다시 임꺽정봉 가는 길로 올라온다.올라오다 평평한 곳을 골라 점심을 먹고 여유를 즐겨본다. 다시 임꺽정봉 오르는 길.여기는 데크계단이 없다. 줄난간과 호치기스를 밟고 오른다. 임꺽정봉은 달라진 것은 없다. 뿌연 시야가 아쉽다. 내려가는 길도 쉽지 않다. 무릎은 아파오고 걷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ㅠㅠ 상투봉, 상봉을 거쳐 십자교에서 백화암쪽으로 길을 잡는다. 길은 여전히 헬이지만 내려오는 길은 400m가 실감이 된다. 투덜거리며 조금 내려오다보니 벌써 백화암.

Hiking/Backpacking

암릉, 줄난간 .너덜길, 호치기스 길이 기다린다 등산화, 장갑 필수 백화암 코스는 짧긴한데 초반에 너무 진을 뺀다 별산대놀이마당 코스가 처음에는 괜찮을 듯. 상투봉까지 갔다면 임꺽정봉은 체력이 괜찮으면 도전하자.
Yangju, Gyeonggi, South Korea
etjung photo
time : Apr 16, 2025 10:25 AM
duration : 5h 30m 3s
distance : 4.1 km
total_ascent : 603 m
highest_point : 489 m
avg_speed : 0.9 km/h
user_id : etjung
user_firstname : 은택
user_lastname : 정
백화암 십자로 상봉 상투봉 악어바위 유턴 임꺽정봉 불곡산을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인 백화암 으로 향한다. 백화암 바로 앞에 10여대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있다. 들머리는 백화암 안에 있다. 계곡너덜길을 치고 오른다. 십자로까지는 400m. 그리 인기있는 코스가 아니다 보니 너덜길에 낙엽도 쌓여있고 급경사 길. 만만한 길이 아니다. 겨울에 쉬다보니 아직 몸도 적응이 안되고. 두 걸음 걷다 쉬고 다시 오르기를 반복한다. 혼산이니 내 페이스대로 간다. 동료가 있었다면 왕민폐. 아직도 진달래는 곳곳에 피어 있다. 십자교로 오르면 정규 등로와 만난다 정상인 상봉까지는 지척이다. 나름 암릉이라 계단과 줄난간이 기다린다. 불곡산 정상인 상봉 도착 후 바로 상투봉으로 간다. 밑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는 길. 줄난간, 데크계단. 호치기스 박힌 길이 기다린다. 상투봉 정상은 소박하다. 정상석 하나 있다. 고민이 시작된다. 악어바위와 임꺽정 봉까지 갈 수 있으려나 일단 임꺽정봉을 향해 출발한다. 길이 더 험해진다. 암릉에 데크계단이 새로 생겼다. 밧줄에 호치기스 밟고 오르기도 힘들었지만 데크계단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이 저질체력. 데크계단을 오르니 악어바위 가는 옆길이 나온다. 그대로 임꺽정봉을 가면 악어바위는 안 갈 것이 뻔했다. 악어바위로 가는 옆길로 간다. 이 길도 만만치 않은 길이다. 줄난간과 호치기스가 기다린다. 악어바위를 알현하고 다시 임꺽정봉 가는 길로 올라온다.올라오다 평평한 곳을 골라 점심을 먹고 여유를 즐겨본다. 다시 임꺽정봉 오르는 길.여기는 데크계단이 없다. 줄난간과 호치기스를 밟고 오른다. 임꺽정봉은 달라진 것은 없다. 뿌연 시야가 아쉽다. 내려가는 길도 쉽지 않다. 무릎은 아파오고 걷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ㅠㅠ 상투봉, 상봉을 거쳐 십자교에서 백화암쪽으로 길을 잡는다. 길은 여전히 헬이지만 내려오는 길은 400m가 실감이 된다. 투덜거리며 조금 내려오다보니 벌써 백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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