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600미터만 힘들다.그 후는 능선길
정상 부근은 철쭉명소이다. 봄에 다시 한번와야지.
육산이라 스틱이 필요하다
동두천 왕방산,오지재고개
Dongducheo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Mar 13, 2025 10:41 AM
duration : 4h 23m 21s
distance : 7.4 km
total_ascent : 616 m
highest_point : 762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etjung
user_firstname : 은택
user_lastname : 정
4개월만의 등산 ㅠㅠ
오지재고개 간이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른다. 차가 제법 있다. 정상까지는 3.4km 날씨는 따뜻한데 미세먼지가 많은 듯하다. 처음 600m 는 빡센 오르막. 돌탑봉을 지나면 완만한 능선길. 길이 좀 질척댄다. 응달진 곳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있다. 육산이라 위험한 곳은 거의 없는데 초반은 확실히 힘든다. 신기한 배바위를 지나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장기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포천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 숨 돌리고 오르다보면 정상. 정상은 뷰가 없다. 조금 더 올라가면 팔각정이 나온다. 철쭉이 피면 장관인 곳인데. 지금은 황량하다. 팔각정에서 점심을 하고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이 점점 미끄럽다. 오랜만의 등산이라 그런지 힘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