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두대간 15차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장거리 종주산행에 걱정이 앞섰지만 무룡고개에 도착하여 7월12일 02시50분 백두대간의 품속으로 들어갑니다. 날씨는 걱정과 달리 20도 이하 기온과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에 13일 아침까지는 쾌적한 산행을 한다. 하지만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바람도 잠잠해지면서 힘든 산행이 시작된다. 매요마을에 도착하여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한낮의 무더위를 피하기위해 휴식후 19시에 다시 출발하여 남은 구간 산행을 이어간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마주친 약3.2km의 고리봉 오르막은 숨이 넘어갈듯 가쁜 호흡을 수반한 고통을 주지만 고리봉에 도착하면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과 수많은 봉우리들이 즐비한 주능선의 풍광이 나도 모르게 감탄의 환호성을 불러온다. 이러한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있어 힘든 산행을 하는 동기부여가 되리라 생각한다. 고리봉을 뒤로하고 지리산의 주능선을 감상하며 성삼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 아쉽지만 GPS 문제로 트랙에 오류가 있다.

Hiking/Backpacking

Jangsu-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Jul 12, 2025 2:43 AM

duration : 1d 6h 14m

distance : 64.7 km

total_ascent : 3454 m

highest_point : 1460 m

avg_speed : 4.3 km/h

user_id : gnk0203

user_firstname : 규남

user_lastname : 김

신백두대간 15차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장거리 종주산행에 걱정이 앞섰지만 무룡고개에 도착하여 7월12일 02시50분 백두대간의 품속으로 들어갑니다. 날씨는 걱정과 달리 20도 이하 기온과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에 13일 아침까지는 쾌적한 산행을 한다. 하지만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바람도 잠잠해지면서 힘든 산행이 시작된다. 매요마을에 도착하여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한낮의 무더위를 피하기위해 휴식후 19시에 다시 출발하여 남은 구간 산행을 이어간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마주친 약3.2km의 고리봉 오르막은 숨이 넘어갈듯 가쁜 호흡을 수반한 고통을 주지만 고리봉에 도착하면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과 수많은 봉우리들이 즐비한 주능선의 풍광이 나도 모르게 감탄의 환호성을 불러온다. 이러한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있어 힘든 산행을 하는 동기부여가 되리라 생각한다. 고리봉을 뒤로하고 지리산의 주능선을 감상하며 성삼재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 아쉽지만 GPS 문제로 트랙에 오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