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는데 아직 바람이 차다. 12월 3일 시작된 겨울이 14일 한풀 꺾이고 3월이면 봄이 오겠거니 했는데 아직 바람이 차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듣고 싶은 음악을 듣고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사는 삶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그래도 우리는 안다. 더뎌도 봄은 온다. 기어이.
Wanju-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Mar 30, 2025 12:29 PM
duration : 3h 40m 53s
distance : 32 km
total_ascent : 104 m
highest_point : 93 m
avg_speed : 10.0 km/h
user_id : ju7608
user_firstname : 주수ㅈㅅ
user_lastname : 이李
목련도 매화도 개나리도 피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