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il-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Mar 16, 2025 10:16 AM
duration : 3h 59m 58s
distance : 12.7 km
total_ascent : 707 m
highest_point : 671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airpms
user_firstname : myungsu
user_lastname : Park
■ 2025/3/16(일) 좋은사람들, 용궐산 하늘길 + 섬진강 매화마을길, 1호차 블라 대장, 2호차 장진이 대장 리딩
■ 날씨
- 최고기온 6도, 한때 진눈깨비, 흐린후 맑음
■ 산행코스
- 임실 구담매화마을~장구목 바위~섬진강변길~
용궐산하늘길~용궐산둘레길~장구목 강변길
- 약10km, 5시간 주어짐
■ 산행시간
- 05:32 첫전철 탑승
- 07:00 사당역 출발
- 08:40~09:00 논산천안고속도로 탄천휴게소
- 10:15 들머리 구담마을
(전북 임실군 천담2길 287-4 덕치구담마을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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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6 (0.0km) 산행시작
- 용궐산(646m)
- 14:16 (12.7km) 날머리 용궐산 치유의숲 주차장 도착(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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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0 서울로 출발
- 16:30~40 호남고속도로 익산미륵사지휴게소
- 양재역
- 집도착
■ 산행결과
- 12.7km, 4시간 소요, 평균속도 3.2km/h
- 누적고도 707m, 산행난이도 하등급
■ 산행누적거리
- 12.7km / 206.2km
- 2024년 산행누적거리 1,215km(17.0% 달성)
■ 섬진강 매화마을길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구담마을은 조선 숙종 때인 180년경 해주오씨가 정착해 형성한 마을이다. 구담마을의 원래 이름은 안담울이었는데, 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에 자라가 많이 서식한다고 하여 구담[龜潭]이 됐다고도 하고 아홉 군데의 못이 있어 구담[九潭]이 됐다고도 한다. 마을 앞을 흐르는 강과 강을 따라 구릉과 비탈에 자연적으로 핀 매화꽃이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다. 정자나무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산과 강이 한 폭의 수채화 같으며 매화가 절경을 이루는 시기가 되면 관광객과 화가, 전문 사진가들이 찾는 풍경 명소이다.
■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산악 잔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m 추가 연장하여 1,096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하였다. 용이 거처하는 산이란 뜻의 ‘용궐산’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화려한 곳이다. 용궐산 하늘길 매표소에서부터 잔도 입구까지 약 10분 정도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수직 암벽에 놓인 하늘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길은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자리로, 암벽의 경관이 수려하여 탄성이 절로 나오며, 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느껴질 만큼 인상적인 곳이다. 하늘길 시점부터 비룡정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길 중간중간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섬진강변과 바위벽을 마주하고 쉬어갈 수도 있다. 또, 하늘길 계단과 바위에는 다양한 글귀가 새겨져 있어 이를 감상하며 오르는 것도 매력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산을 타고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지만,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물줄기는 선물처럼 아름답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름 그대로 하늘에 서 있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좌우로 펼쳐진다.
■ 산행후기
- 날씨가 추워서인지 매화가 아직 전혀 피지않음
- 하늘길 입장료를 내지 않기위해서 내룡마을 버스정류장 지나서 좌측길로 용굴방향으로 해서 용궐산 정상까지 치고 올라감. 용궐산 정상까지 총거리중 반정도는 시멘트 도로고 반정도는 돌길이나 정비가 잘되어 있어 경사에 비하면 어렵지 않음. 이 코스는 용굴을 들를수 있음
- 된목부터 용궐산 정상까지 400m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암릉구간임. 안전난간이 있어 어렵지 않음
- 용궐산 하늘길 입장시간(3~11월 : 09~17시, 12~2월 : 09~16시)
- 용궐산 하늘길 입장료 : 4천원(2천원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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