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별빛축제 중이라 시골마을이 온통 시끌법석 난리통으로 들머리와 꽤나 먼 곳에 주차하는 바람에 시간 낭비로부터 오늘 일정 시작. 등산로 입새마을 절골을 지나 등로에 진입하자마자 시작되는 가파른 된비알이 시루봉에 이르는 2.5km 내내 지속. 숲에 가려 조망이 전혀 없는 오름길은 극단의 인내심을 요구한다. 그래도 정상석이 나를 맞을때는 피로가 싹 가신다. 하산길은 아리송한 등로에 시간도 넉넉치 않을뿐더러 비가 주적주적 내리길래 도로 반, 테크길 반 섞어가며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며 서둘러 하산. 이 산을 등산 하실 분은 제 코스 보다는 천문대에서 바로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Hiking/Backpacking

Yeongcheon-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Oct 6, 2024 12:08 PM

duration : 4h 19m 57s

distance : 12.2 km

total_ascent : 801 m

highest_point : 1159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sansinlyeong

user_firstname : 덕규

user_lastname : 김

때마침 별빛축제 중이라 시골마을이 온통 시끌법석 난리통으로 들머리와 꽤나 먼 곳에 주차하는 바람에 시간 낭비로부터 오늘 일정 시작. 등산로 입새마을 절골을 지나 등로에 진입하자마자 시작되는 가파른 된비알이 시루봉에 이르는 2.5km 내내 지속. 숲에 가려 조망이 전혀 없는 오름길은 극단의 인내심을 요구한다. 그래도 정상석이 나를 맞을때는 피로가 싹 가신다. 하산길은 아리송한 등로에 시간도 넉넉치 않을뿐더러 비가 주적주적 내리길래 도로 반, 테크길 반 섞어가며 걸음아 나 살려라 하며 서둘러 하산. 이 산을 등산 하실 분은 제 코스 보다는 천문대에서 바로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