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에게... 간밤을 꼬박 새워 눈이 왔습니다. 온 세상이 하얀 빛으로 눈부시게 변해 버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눈이 내립니다. 겨울 바람따라 내 마음에도 하얀 눈이 내립니다. 눈이 내리면 무주에서의 젊은 날이 아련하게 떠올라 숨이 가빠옵니다. 눈내린 이 겨울 풍경에 내 마음도 네 마음도 취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Walking

Daejeon, South Korea

time : Jan 29, 2025 11:16 AM

duration : 0h 41m 53s

distance : 2.4 km

total_ascent : 27 m

highest_point : 279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cbm202

user_firstname : Kopo choi

user_lastname :

현에게... 간밤을 꼬박 새워 눈이 왔습니다. 온 세상이 하얀 빛으로 눈부시게 변해 버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눈이 내립니다. 겨울 바람따라 내 마음에도 하얀 눈이 내립니다. 눈이 내리면 무주에서의 젊은 날이 아련하게 떠올라 숨이 가빠옵니다. 눈내린 이 겨울 풍경에 내 마음도 네 마음도 취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