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가족여행으로 공주를 다녀왔지만, 가족과 함께라 정작 보고싶은 것들을 못보고 온 아쉬움을 달래고자 마눌과 애들이 외유나간 틈을 노려(?) 고도 부여의 사적중 왕릉원, 정림사지, 부여박물관을 후다닥 다녀오다. 1.사비시대 백제 왕 또는 왕족의 무덤으로 알려진 왕릉원은 도시 외곽에 있어 경주 대릉원과는 다른 느낌. 애잔하달까 소박하달까... 2.고분 옆 능산리 절터는 폐사지의 고즈넉함이 느껴지지만 이곳에서 출토된 백제금동대향로는 검이불루,화이불치 (검소하지만 남루하지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않다)라는 백제미의 의미를 생각하게하다. 3. 오전 10시인데도 날이 너무 더워 바로 옆의 부여나성 답사는 포기하고 정림사로 이동ㅋ #혼산에이은혼자여행 #덥다더워

Sightseeing

Buyeo-gun,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Jul 26, 2025 9:41 AM

duration : 0h 58m 17s

distance : 1.7 km

total_ascent : 42 m

highest_point : 67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ccodee603

user_firstname : Peter

user_lastname : Lee

지난 번 가족여행으로 공주를 다녀왔지만, 가족과 함께라 정작 보고싶은 것들을 못보고 온 아쉬움을 달래고자 마눌과 애들이 외유나간 틈을 노려(?) 고도 부여의 사적중 왕릉원, 정림사지, 부여박물관을 후다닥 다녀오다. 1.사비시대 백제 왕 또는 왕족의 무덤으로 알려진 왕릉원은 도시 외곽에 있어 경주 대릉원과는 다른 느낌. 애잔하달까 소박하달까... 2.고분 옆 능산리 절터는 폐사지의 고즈넉함이 느껴지지만 이곳에서 출토된 백제금동대향로는 검이불루,화이불치 (검소하지만 남루하지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않다)라는 백제미의 의미를 생각하게하다. 3. 오전 10시인데도 날이 너무 더워 바로 옆의 부여나성 답사는 포기하고 정림사로 이동ㅋ #혼산에이은혼자여행 #덥다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