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hang-si, South Korea
time : Jun 19, 2025 8:30 AM
duration : 2h 3m 43s
distance : 7.7 km
total_ascent : 398 m
highest_point : 173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chmpark22
user_firstname : 다음선사
user_lastname : 박
따사로운 여름 날씨다.
절기로 보면 내일 모래가 하지다. 예전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보고 그 때 맞춰서 해수욕장도 개장하고 그랬는데...
이건 뭐 장맛비가 예상되는 시기인데 푹푹 찌는 날씨다.
나는 덥다고 죽네 사네 하지만 과실수와 농작물들은 매우 좋아하는 날씨다. 보리수가 빨갛게 익어 찍박구리가 좋아하고, 황매실도 어디 새들 뿐이랴 농가에서도 좋아한다. 그 외 농작물들도 햇빛이 따사로와야 수확율이 좋다. 시절이 이러하니 덥더라도 좀 느긋하게 참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