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함박눈이 내려 길을 나섰다. 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했으니 아마도 금새 녹을 것이다. 그 전에 눈을 밟아보고 싶다. 어제는 봄까치꽃 피었다고 마치 봄이 온것 처럼 마냥 호들갑을 떨었는데... 一花獨放不是春 ~! '한 송이 꽃이 피었다고 해서 봄이 온 것은 아니다' 라는 걸 실감한다

Hiking/Backpacking

Poha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Feb 12, 2025 9:08 AM

duration : 1h 50m 17s

distance : 6 km

total_ascent : 390 m

highest_point : 173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chmpark22

user_firstname : 다음선사

user_lastname : 박

아침에 함박눈이 내려 길을 나섰다. 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했으니 아마도 금새 녹을 것이다. 그 전에 눈을 밟아보고 싶다. 어제는 봄까치꽃 피었다고 마치 봄이 온것 처럼 마냥 호들갑을 떨었는데... 一花獨放不是春 ~! '한 송이 꽃이 피었다고 해서 봄이 온 것은 아니다' 라는 걸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