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은 쨍쨍해도 하늘은 연일 푸름을 넘어 쪽빛이다. 이런데 산에 안갈라꼬.? 언지예~ 땀 나고 덥다고 안가면 클나지예 산쟁이의 주말 아침 날은 덥지만 오늘도 가볍게 한바꾸 돌아보기로 태복아.! 억수로 오랜만이데이~ 미안해서 우짜노.? 가끔씩이라도 보러 와야되는데 오늘은 딱 1년만에 우리 태복이랑 짝짜꿍함시롱 놀고 왔네요. 우째 너는 변한게 하나도 없노.? 저기 니 친구 마천이는 억수로 이뻐젔던데 아이다. 그래도 우리 태복이는 원캉 인물이 있잖아.? 변한건 하나 없지만서도 늘 그자리에서 기다려준 태복이랑 잘 놀다 왔네요. 처서가 참말로 무색하다. 오늘도 땀 한바가지~ 이놈에 여름아 언제 물러 갈기고.?

Hiking/Backpacking

수리봉.매봉.잠산.태복산.사북산

Daegu, South Korea

time : Aug 23, 2025 9:54 AM

duration : 2h 32m 28s

distance : 10.2 km

total_ascent : 455 m

highest_point : 246 m

avg_speed : 4.1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햇볕은 쨍쨍해도 하늘은 연일 푸름을 넘어 쪽빛이다. 이런데 산에 안갈라꼬.? 언지예~ 땀 나고 덥다고 안가면 클나지예 산쟁이의 주말 아침 날은 덥지만 오늘도 가볍게 한바꾸 돌아보기로 태복아.! 억수로 오랜만이데이~ 미안해서 우짜노.? 가끔씩이라도 보러 와야되는데 오늘은 딱 1년만에 우리 태복이랑 짝짜꿍함시롱 놀고 왔네요. 우째 너는 변한게 하나도 없노.? 저기 니 친구 마천이는 억수로 이뻐젔던데 아이다. 그래도 우리 태복이는 원캉 인물이 있잖아.? 변한건 하나 없지만서도 늘 그자리에서 기다려준 태복이랑 잘 놀다 왔네요. 처서가 참말로 무색하다. 오늘도 땀 한바가지~ 이놈에 여름아 언제 물러 갈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