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바빴던 한주 오늘은 연차 내고 그냥 하루 쉬기로 새벽녘 겨우 잠이 들어 눈 떠보니 몽롱하고 몸은 좀 노곤하지만 산에 가면 풀리겠지.? 앞산도 봤고 용지도 봤고 다음 녀석은 누구.? 말해 뭐하노 넘버 쓰리 청룡이지 평일이라 그런지 산에 사람 한명 못 보겠다. 청룡이를 혼자 독차지하고 간만에 회포를 풀었네요. 니캉 내캉 딱 좋제.? 길가에 산딸기가 하도 많아 한웅큼 두웅큼 따서 묵고 묵었으니까 이따가 힘 한번 써보까.? 싱겁긴~ 여름이 인자는 왔는갑다. 햇볕도 따갑고 산을 오르는데 숨 소리도 거칠구만 그래도 맑고 화창한 하늘 아래 간간히 부는 바람 시원했고 푸른 숲 싱그러워 좋았다. 꽁으로 논 하루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청룡이 봤으니까 힘 난다. 그럼 힘 쓰러 가보자.

Hiking/Backpacking

청룡산.수밭고개

Daegu, South Korea

time : May 30, 2025 10:25 AM

duration : 3h 2m 55s

distance : 10.6 km

total_ascent : 807 m

highest_point : 814 m

avg_speed : 3.7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여러모로 바빴던 한주 오늘은 연차 내고 그냥 하루 쉬기로 새벽녘 겨우 잠이 들어 눈 떠보니 몽롱하고 몸은 좀 노곤하지만 산에 가면 풀리겠지.? 앞산도 봤고 용지도 봤고 다음 녀석은 누구.? 말해 뭐하노 넘버 쓰리 청룡이지 평일이라 그런지 산에 사람 한명 못 보겠다. 청룡이를 혼자 독차지하고 간만에 회포를 풀었네요. 니캉 내캉 딱 좋제.? 길가에 산딸기가 하도 많아 한웅큼 두웅큼 따서 묵고 묵었으니까 이따가 힘 한번 써보까.? 싱겁긴~ 여름이 인자는 왔는갑다. 햇볕도 따갑고 산을 오르는데 숨 소리도 거칠구만 그래도 맑고 화창한 하늘 아래 간간히 부는 바람 시원했고 푸른 숲 싱그러워 좋았다. 꽁으로 논 하루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청룡이 봤으니까 힘 난다. 그럼 힘 쓰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