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일 하느라 휴일 아침인데도 만사가 귀찮다. 몸도 뻐근하고 산이 뭐꼬.? 옴짝달싹도 못 하겠구만 그렇게 오전 내내 뒹굴뒹굴~ 방바닥만 긁었네요. 그놈의 술이 웬수지.? 힘들었다고 스트레스를 술로 풀려다 영금 본거지 뭐~ 속이 쓰리다. 점심 묵고 겨우 정신 차리고 이러다간 퍼질거 같아 어데라도 가서 바람 좀 쐬기로 여지껏 오지 말라는데는 많고 오늘은 간만에 우리 학봉이랑 화담이 봄서 몸 풀었네요. 나직막하니 쪼맨해도 인물은 예쁘장하고 봄날이라 꽃길 걷기 좋고 특히나 강변 풍광이 일품이다. 하늘은 좀 꾸무리해도 공기 좋고 따뜻한 봄날 적당히 땀 흘리고 나니 한결 개운하구만 농띠 안까고 나오길 참 잘했다. 인자 쓰린 속만 달래면 될듯

Hiking/Backpacking

동변봉상봉.학봉.화담산

Daegu, South Korea

time : Apr 27, 2025 2:19 PM

duration : 2h 7m 8s

distance : 9.3 km

total_ascent : 387 m

highest_point : 303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주말까지 일 하느라 휴일 아침인데도 만사가 귀찮다. 몸도 뻐근하고 산이 뭐꼬.? 옴짝달싹도 못 하겠구만 그렇게 오전 내내 뒹굴뒹굴~ 방바닥만 긁었네요. 그놈의 술이 웬수지.? 힘들었다고 스트레스를 술로 풀려다 영금 본거지 뭐~ 속이 쓰리다. 점심 묵고 겨우 정신 차리고 이러다간 퍼질거 같아 어데라도 가서 바람 좀 쐬기로 여지껏 오지 말라는데는 많고 오늘은 간만에 우리 학봉이랑 화담이 봄서 몸 풀었네요. 나직막하니 쪼맨해도 인물은 예쁘장하고 봄날이라 꽃길 걷기 좋고 특히나 강변 풍광이 일품이다. 하늘은 좀 꾸무리해도 공기 좋고 따뜻한 봄날 적당히 땀 흘리고 나니 한결 개운하구만 농띠 안까고 나오길 참 잘했다. 인자 쓰린 속만 달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