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가면 가는데로 그럭저럭 한주를 보내고 주말 아침이다. 이렇게 저렇게 쌓인 스트레스 산에 가서 락을 찾아야지 산 없음 우짜꼬.? 아마 끔찍할꺼야 꽃 피는 봄안데 꽃아 어디로 다 숨어뿐노.? 얼굴 좀 보여도 오늘은 꽃을 찾아 가산을 찾았네요. 이맘때 가산에는 복수초가 한창이지요. 복과 장수를 의미한다는데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절정이 지난건지 아님 아직인지 노랑물결 춤추는 장관은 아니네요. 북문쪽은 썰렁 그나마 동문쪽에서 얼굴 좀 봅니다. 그럼 어떻노.? 샛노랗게 물들어 반짝반짝 예쁨을 뽐내고 있으니 보는것만으로도 기분 째지는구만 날이 오락가락 그렇게 덥더니 겨울인가 싶을만큼 또 춥다. 대신에 깨끗한 하늘 조망 좋고 공기 상쾌해 가슴 뻥 뚫린다. 가산아.! 올때마다 예쁘게 단장하고 반겨줘 고맙데이 다음에 또 보자. 참 불조심 하고~

Hiking/Backpacking

진남문.내성암문.가산바위.서문.북문.중성문.가산.동문

Chilgok-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Mar 29, 2025 10:04 AM

duration : 3h 5m 54s

distance : 10.8 km

total_ascent : 734 m

highest_point : 925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시간이 가면 가는데로 그럭저럭 한주를 보내고 주말 아침이다. 이렇게 저렇게 쌓인 스트레스 산에 가서 락을 찾아야지 산 없음 우짜꼬.? 아마 끔찍할꺼야 꽃 피는 봄안데 꽃아 어디로 다 숨어뿐노.? 얼굴 좀 보여도 오늘은 꽃을 찾아 가산을 찾았네요. 이맘때 가산에는 복수초가 한창이지요. 복과 장수를 의미한다는데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절정이 지난건지 아님 아직인지 노랑물결 춤추는 장관은 아니네요. 북문쪽은 썰렁 그나마 동문쪽에서 얼굴 좀 봅니다. 그럼 어떻노.? 샛노랗게 물들어 반짝반짝 예쁨을 뽐내고 있으니 보는것만으로도 기분 째지는구만 날이 오락가락 그렇게 덥더니 겨울인가 싶을만큼 또 춥다. 대신에 깨끗한 하늘 조망 좋고 공기 상쾌해 가슴 뻥 뚫린다. 가산아.! 올때마다 예쁘게 단장하고 반겨줘 고맙데이 다음에 또 보자. 참 불조심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