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 노는 하루다. 월급쟁이한테는 꿀시간이지요.? 암요~ 시간도 널널하고 몸도 가뿐하고 오늘은 간만에 힘 한번 제대로 써보는걸로 용연사 환종주.? 오래전부터 한번은 해봐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오늘 숙제를 마쳤네요. 하지 말걸 괜히 해가꼬는.? 봉우리 하나하나 넘기가 수월하지 않더만요. 사서 개고생한 꼴~ 걷기 좋은 평탄한 길은 쪼끔 전반적으로다 울퉁불퉁 오름은 빡시고 희미한 등로가 많다. 특히나 정대봉은 욕 나올정도 맨날 뽀시랍게만 산 타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임자 만난거지 뭐~ 그래도 좋다. 기온은 높은데 바람은 왜 이래 시게 부노 뿌연 하늘 먼지땜에 조망도 꽝이고 산에 오르는 모토가 쉽게쉽게 살방살방 두어시간 코에 바람 넣고 오는건데 오늘은 살짝 외도를 한 느낌 그럼 안되는건데 이번만큼은 봐 주는걸로.? 새딱한 뱃지 얻었으니까 좋잖아

Hiking/Backpacking

기산.함박산.기내미재.용문산.닭지봉.닭지만당산.정대봉.용두봉.태봉산

Daegu, South Korea

time : Mar 21, 2025 9:27 AM

duration : 4h 23m 48s

distance : 13.2 km

total_ascent : 1039 m

highest_point : 905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평일인데 노는 하루다. 월급쟁이한테는 꿀시간이지요.? 암요~ 시간도 널널하고 몸도 가뿐하고 오늘은 간만에 힘 한번 제대로 써보는걸로 용연사 환종주.? 오래전부터 한번은 해봐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오늘 숙제를 마쳤네요. 하지 말걸 괜히 해가꼬는.? 봉우리 하나하나 넘기가 수월하지 않더만요. 사서 개고생한 꼴~ 걷기 좋은 평탄한 길은 쪼끔 전반적으로다 울퉁불퉁 오름은 빡시고 희미한 등로가 많다. 특히나 정대봉은 욕 나올정도 맨날 뽀시랍게만 산 타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임자 만난거지 뭐~ 그래도 좋다. 기온은 높은데 바람은 왜 이래 시게 부노 뿌연 하늘 먼지땜에 조망도 꽝이고 산에 오르는 모토가 쉽게쉽게 살방살방 두어시간 코에 바람 넣고 오는건데 오늘은 살짝 외도를 한 느낌 그럼 안되는건데 이번만큼은 봐 주는걸로.? 새딱한 뱃지 얻었으니까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