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ju-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Dec 28, 2024 8:57 AM
duration : 3h 57m 28s
distance : 9.6 km
total_ascent : 614 m
highest_point : 536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kwack015
user_firstname : 용일
user_lastname : 곽
14대 선조는 7년간의 임진왜란으로
민초들의 생활은 거지와 다름없고
국토는 황페화되어 겨우 숨만 쉬고
사는것이다
이후
정신ㄹ 못차리고 광해군을 거처
16대 인조는 병자호란으로 삼전도에서 청나라 황제에게 굴욕적인 항복을 했으니.....
오늘은
이런 역사적인 사연을 간직한
남한산성의 성곽을 끼고 걸었다
찬바람이 몸을 움추렸지만 역사의
굴욕을 더듬으면서....
다시는 이런 치욕이 없어야 하는데
지금 정치하는 자들은 십상시와
다를바 없으니 희망이 없다
그래도
문화흔적은 잘 보전되어 있어 다행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다시는 이런 무능한 선조나 인조같은 지도자를
배출해서는 않된다
암튼
오늘 역사적인 남한산성 답사는
다짐을 하면서 잘 끝냈다
추가말씀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지난 폭설로 소나무들이 눈무게에
폭격을 맞은듯 많이 훼손되어
마음이 무겁다
저 소나무가 수십년을 거처 자랐는데....
문화재당국은 무슨 대책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