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rém, Portugal
time : Sep 17, 2025 5:52 AM
duration : 7h 45m 27s
distance : 25.9 km
total_ascent : 516 m
highest_point : 195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31.3km, 7시간 45분, 난이도 별 셋, 풍경 별 둘,


ㅁ 경로
골레가 → 산 카에타노 (5.7km) → 아탈라이아 (5.2km) → 아세이세이라 (9.2km) → 31.3km, 7시간 45분, 난이도 별 셋, 풍경 별 둘,
ㅁ 경로
골레가 → 산 카에타노 (5.7km) → 아탈라이아 (5.2km) → 아세이세이라 (9.2km) → 토마르 (11.2km)
오늘은 5시 정도에 출발해야겠다.
어제는 6시에 출발했는데도 날씨가 더워서 너무 힘들었다.
03:30 부터 누워만 있다가 04:05 기상이다.
2인실이라서 참 마음이 편하다.
방안에서 시중과 함께 준비하려니 마음도 편하고 빠르다.
05:05 출발이다.
숙소에서 출발한지 불과 1분만에 걷기 뱡향에 대해서 의견이 부딪혔다.
내 의견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방향을 잘 보고 빨리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06:14 현재 6.13km 왔다.
산 카엔티노 마을에 들어왔다.
06:56 산타 다 라메이라 마을이 매우 예쁘다.
07:32 아탈라이아 중심지를 지나다가 길가 벤치에 앉아 물한잔 마시고 간다.
07:44 잘 쉬고 출발이다.
08:00 아탈라이아 산길을 지나가는 언덕길이 힘들다.
08:40 오늘도 타이밍 나쁘게 산속에서 볼일을 봤다.
' 그래도 비 안오고 ......
행복한 휴식이라고 치자! '
08:59 은백양 숲길(해발 196m)이 끝났다.
- 아니다. 끝나지 않았다.
아마도 아세이세이라 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다
09:18 왼쪽길은 파티마 방향, 오른쪽길은 봉 까미뇨 방향, 잘 판단하자.
09:48 GROU 마을 통과,
10:15 델타 카페, ' 오 카페 다 수아 비다 ' 에서 시중이 기다리고 있었다.
10:50 출발,
11:00 아세이세이라 마을을 벗어나고,
12:52 토마르 마을에 들어왔다.
숙소도착 26분전이다.
몸과 마음은 다 지쳐서 더 이상 쥐어짤 것도 없는데, 갓길도 없고 차들은 앞뒤로 쌩쌩달린다.
' 정말 짜증나 죽겠다! '
비행기 타고 이억만리를 왔는데, 뜨거운 태양볕 아래 먼지구덩이 길에서 차량과 함께 걸어가야 하는 내 신세가 불쌍하다.
안되겠다.
길모퉁이 아무 그늘에서나 잠시 쉬었다 가야겠다.
13:35 ' 호텔 신아고가 ' 에 도착했다.
숙소 문 옆에 초인종이 있어서 눌러보니 여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신다.
피곤해서 일단 의자에 앉아 있어도 되느냐고 물어보고, 앉아서 쉬기로했다.
여사장님께 우리 두사람을 먼저 체크인 해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순순하게 오케이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시중은 102호 개인실로, 나는
이 대장과 함께 103호로 배정받았는데, 1인용 독방에 침대를 두 개 억지로 넣어둔 것처럼 비좁다.
없는 것 먼저 말하면, 방 안에 쓰레기통, 냉장고, 커피 포트, 빨레걸이, ......
불편한 것은, 샤워실 샤워 부스가 물이 넘치는 구조이고 샤워기가 제자리에 붙어있지 않아서 한 손으로 붙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몸을 씻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 다음날은 적응이 돼서 무난하게 샤워했다.
이런 곳을 호텔이라고 배정한 회사가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이 곳을 나 혼자 쓰라고 배려해준 것은 대단히 감사한 일이다.
이 좁은 방을 이 대장과 함께 썼다면 점자기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다.
시중과 함께 마트에서 내일 아침 식사거리와 점심 간식 거리를 사고, 함께 식당으로 갔다.
' 소고기 스태이크와 밥, 튀김감자 식사와 맥주 한 잔 ' 이었는데, 튀김감자만 빼면 괜찮은 식사(12 유로) 였다.
' 내일 오후도 여기 와서 저녁 식사할까? ' 생각해봤다.
오늘은 신동혁 대표의 배려로 모처럼 편안하게 안심하고 잠을 잤다.
' 신대표님, 정말 고맙소! '
말귀를 알아듣고 순발력있게 대처하는 신대표의 회사운영방침에 플러스 점수를 왕창 준다.
21:50 졸려서 더 이상 일지쓰기가 불가능하다.
이제는 무조건 취침이다.
모처럼 꿀잠을 잤다.
'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친 것에 감사한다. '
ㅁ 오늘의 총걸음수 47,701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36.79km
(마트와토마르 (11.2km)
오늘은 5시 정도에 출발해야겠다.
어제는 6시에 출발했는데도 날씨가 더워서 너무 힘들었다.
03:30 부터 누워만 있다가 04:05 기상이다.
2인실이라서 참 마음이 편하다.
방안에서 시중과 함께 준비하려니 마음도 편하고 빠르다.
05:05 출발이다.
숙소에서 출발한지 불과 1분만에 걷기 뱡향에 대해서 의견이 부딪혔다.
내 의견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방향을 잘 보고 빨리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06:14 현재 6.13km 왔다.
산 카엔티노 마을에 들어왔다.
06:56 산타 다 라메이라 마을이 매우 예쁘다.
07:32 아탈라이아 중심지를 지나다가 길가 벤치에 앉아 물한잔 마시고 간다.
07:44 잘 쉬고 출발이다.
08:00 아탈라이아 산길을 지나가는 언덕길이 힘들다.
08:40 오늘도 타이밍 나쁘게 산속에서 볼일을 봤다.
' 그래도 비 안오고 ......
행복한 휴식이라고 치자! '
08:59 은백양 숲길(해발 196m)이 끝났다.
- 아니다. 끝나지 않았다.
아마도 아세이세이라 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다
09:18 왼쪽길은 파티마 방향, 오른쪽길은 봉 까미뇨 방향, 잘 판단하자.
09:48 GROU 마을 통과,
10:15 델타 카페, ' 오 카페 다 수아 비다 ' 에서 시중이 기다리고 있었다.
10:50 출발,
11:00 아세이세이라 마을을 벗어나고,
12:52 토마르 마을에 들어왔다.
숙소도착 26분전이다.
몸과 마음은 다 지쳐서 더 이상 쥐어짤 것도 없는데, 갓길도 없고 차들은 앞뒤로 쌩쌩달린다.
' 정말 짜증나 죽겠다! '
비행기 타고 이억만리를 왔는데, 뜨거운 태양볕 아래 먼지구덩이 길에서 차량과 함께 걸어가야 하는 내 신세가 불쌍하다.
안되겠다.
길모퉁이 아무 그늘에서나 잠시 쉬었다 가야겠다.
13:35 ' 호텔 신아고가 ' 에 도착했다.
숙소 문 옆에 초인종이 있어서 눌러보니 여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신다.
피곤해서 일단 의자에 앉아 있어도 되느냐고 물어보고, 앉아서 쉬기로했다.
여사장님께 우리 두사람을 먼저 체크인 해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순순하게 오케이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시중은 102호 개인실로, 나는
이 대장과 함께 103호로 배정받았는데, 1인용 독방에 침대를 두 개 억지로 넣어둔 것처럼 비좁다.
없는 것 먼저 말하면, 방 안에 쓰레기통, 냉장고, 커피 포트, 빨레걸이, ......
불편한 것은, 샤워실 샤워 부스가 물이 넘치는 구조이고 샤워기가 제자리에 붙어있지 않아서 한 손으로 붙잡고 나머지 한 손으로 몸을 씻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 다음날은 적응이 돼서 무난하게 샤워했다.
이런 곳을 호텔이라고 배정한 회사가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이 곳을 나 혼자 쓰라고 배려해준 것은 대단히 감사한 일이다.
이 좁은 방을 이 대장과 함께 썼다면 점자기가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다.
시중과 함께 마트에서 내일 아침 식사거리와 점심 간식 거리를 사고, 함께 식당으로 갔다.
' 소고기 스태이크와 밥, 튀김감자 식사와 맥주 한 잔 ' 이었는데, 튀김감자만 빼면 괜찮은 식사(12 유로) 였다.
' 내일 오후도 여기 와서 저녁 식사할까? ' 생각해봤다.
오늘은 신동혁 대표의 배려로 모처럼 편안하게 안심하고 잠을 잤다.
' 신대표님, 정말 고맙소! '
말귀를 알아듣고 순발력있게 대처하는 신대표의 회사운영방침에 플러스 점수를 왕창 준다.
21:50 졸려서 더 이상 일지쓰기가 불가능하다.
이제는 무조건 취침이다.
모처럼 꿀잠을 잤다.
'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친 것에 감사한다. '
ㅁ 오늘의 총걸음수 47,701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36.79km
(마트와 식당 이동거리 포함)
ㅁ 오늘의 반성
감사는 감사를 낳는다.
불평보다 감사를 먼저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