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j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y 25, 2025 7:08 AM
duration : 5h 12m 12s
distance : 14.5 km
total_ascent : 442 m
highest_point : 347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남파랑길25코스(탑포 입구~거제파출소)25.5.25(일)
ㅁ 코스
거리 14.6km 소요시간 5시간. 난이도 보통
- 경로 : 탑포마을1k~율포솔... 6.9k~부춘마을 2.4k~오망천삼거리 4.3k~거제파출소
ㅁ 스템프 QR위치
시점 : 탑포입구 버스정류장 부근
종점 : 거제파출소 앞
ㅁ 교통
- 시점
♡ 아침 다섯시대 버스를 타야 한다.
고현 BT < 05:26 06:12 > 52번 연두색 버스(60개, 52분) 승차, 탑포 입구 하차, 도보 1분, 남파랑길25코스 스템프 위치 도착
- 종점
거제파출소, 도보6분, 제일중학교bj, < 12:52, 14:51 > 52번 연두색 버스(23개, 25분) 승차, 고현 BT 하차
거제파출소, 도보 6분, 제일중학교bj, < 01:23 15:23 > 55번 연두색 버스(14개, 21분) 승차, 고현 BT 하차
03:40 기상,
04:40 숙소 출발,
04:50 콩심이 도착, 그리고 편안한 아침식사,
05:50 고현BT 도착,
숙소에서 다 해결된줄 알았던 아침숙제를 터미널에서 한번 더 해결해야할 것 같다.
아침숙제를 하루에 두번 해결하는 상황을 어찌해야 하나?
그래도 버스 출발전에 상황정리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06:15 쌍근 방면 52번 연두색버스 승차,
07:05 탑포 입구 하차,
07:08 걷기 시작,
07:13 탑포마을 피싱리조트를 지난다.
08:27 출발한지 3.5km, 첫번째 쉼터가 나왔다.
머침 기다리고 있던 쉼터라서 아주 반갑다.
긴의자 한개, 밴치 한개, 고도 338m, 오늘의 최고 높이인가? 보다.
이제부터 내려갈 일만 있는 것 같다.
오늘같이 남파랑길25코스 노자산 임도길을 걷는 것도 무척 좋다고 생각한다.
시원한 그늘이 있고 숲속 공기는 맑고 청량하다.
우거진 그늘이 햇볕을 가려주니 아주시원해서 한기까지 느껴진다.
09:14 어디에선가 벌이 나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임도길가에 30 여개의 벌통이 있고, 벌나는 소리가 앵앵앵!!! 활기차게 들린다.
모처럼 새상이 살아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09:40 찻길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데, 어린 새 새끼들이 대여섯마리가 도로턱을 넘지 못해 턱을 따라 계속 내려가고 있다.
내가 가까이 가니까 한 두마리는 방향을 바꿔 거꾸로 간다.
이걸 어떡하나?
그런데 만일 새 새끼들이 도로턱을 넘어가면 빠져죽게 생겼다.
왜냐하면 도로턱 밖에는 깊은 도랑이 있기 때문에 빠지면 죽을 수 밖에 없다.
09:50 부춘저수지를 지난다.
준비가 철저한 낚시꾼 한명이 차박에 탠트까지 쳐놓고, 낚시를 하고 있다.
한번 가서 조황이 어떤지 구경하고 싶었지만 방해된다고 거절할까봐 포기했다.
10:02 부춘(노자산 밑에 있어 가뭄피해가 없고 수량이 풍부하여 부촌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마을에 들어왔다.
길표지판은 오망천삼거리를 가리키고 있다.
10:25 율포로 삼거림bj 안에서 잠시 쉬었다 가야겠다.
그늘이 있고, 비바람을 막아주고, 난방의자가 있으니 여행객을 위한 아늑한 오피스텔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어제 신촌하나로마트에서 사온 꽈배기와 팥빵이 기가막히게 맛있다.
오늘 숙소로 돌아가면 또 사야겠다.
11:15 동부면 꽃바람운동 꽃터널공원을 지난다.
꽃감상으로 한껏 기분이 올라오고 있는데, 절친 S Y K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화상이지만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11:43 오수천교 사거리 표지목을 지난다.
이제 다리를 건너 오수마을로 간다.
종점까지 2.4km남았다.
12:07 거제파출소 표지목이 나왔다.
0.7km 남았다.
12:20 남파랑길25코스 종점에 도착했다.
표지판이 소방서 마당에 서 있다.
다 낡아서 교체가 시급하다.
이렇게 누더기처럼 변한 코스 안내판은 처음 본다.
12:28 거제 제일중학교bj에 도착했다.
운좋게도 7분후에 50번 버스가 온다.
되도록 쉬지 않고 열심히 걸은 덕택? 이다.
오늘 아침에는 이시간에 버스타는것이 도저히 무리라고 생각했었다.
오늘 교통 일진이 좋다.
12:35 50번 연두색버스 승차,
13:02 고현시장 하차,
13:10 숙소에 들어왔다.
너무 일찍 왔나보다.
여사장님이 아직 방청소가 안됐다면서 2시에 잠시 방을 비워주시라고 말했다.
" 예, 알겠습니다. "
오늘은 다른 날보다 훨씬 쾌적하게 걸었다.
특히 두루누비엡의 문제점 한가지를 알아냈다.
화면에 이어폰 마크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경로와 시간기록이 되지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 때는 < 최적화엡 > 을 눌러주면 해결된다는 것도 알았다.
엡사용 방법이 많이 불편하지만 계속 하나씩 해결해야만 한다.
ㅁ 오늘의 총걸음수 27, 352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20.51km
ㅁ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사흘만 기다리세요!
예수님이 죽으시고 온세상이 슬픔에 잠겼지만 사흘뒤에 부활하셨습니다.
세상에 어떤 불행이 닥쳐도 사흘만 기다리세요!
모두 해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