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초령고도넷째날25.4.20(일)

♡ 램블러엡의 유료화 정책으로 인하여 사잔을 세장만 올릴 수 있게 만들어 대단히 유감이다. 수많은 사진 중에서 세장만 올릴 수 있게 한 것은 야만적인 폭거라고 생각한다. 대만초령고도넷째날25.4.20(일) - 05:00 기상, 오늘은 아침 출발 시간이 8시반이라서 마음이 한결 여유스럽다. 06:00 인호 친구와 함께 아침 산책을 했다. 산책 중에 주병수님을 만났다. " 어제밤 늦게 주무신 것 같은데 이렇게 새벽 아침 산책을 하시네요? " " 예, 저는 늘 새벽 일찍 일어나서 여유가 있으면 산책을 합니다. "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 07:30 아침 식사 시간이다. 어제 밤 술자리 곡차담을 파하고 남았던 김과 부각, 초고추장이 불티난다. ' 우리 한국사람들의 동남아시아 여행에 초고추장 처럼 인기있는 음식은 없다. ' 다음번에는 초고추장을 서너개는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08:35 숙소 출발, 먼저 현광사로 간다. 가이드님 왈, 일월담 현광사에서 현장사로 걸어 올라간다고 한다. 왕복 36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일월동무 여사장님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과 숙소에 남아있던 반려견 해피가 우리를 이별 마중했다. 어린 소년과 반려견 해피의 서글픈 눈망을이 눈에 밟힌다. 공상백 가이드님이 " 여러분! 우리가 가니까 얘가 우네요! " 라고 말했다. 마음이 뭉클하다. ' 오른발 앞다리가 없는 해피의 애절한 눈과 순박한 눈망울의 아이가 지금도 눈에 선하다. ' 09:09 현광사에 도착했다. " 여러분 우리는 지금부터 일월담 호수 산책로(자전거도로-인도)를 걸어서, 현장사를 일단 건너뛰고 -자은탑 광장을 들렀다가 - 다시 현장사로 와서 탐방을 할 것입니다. " 산책로를 걸어가면서 수많은 자전거족을 만났다. 그 때마다 우리팀에서 누군가가 큰소리로 고함을 친다. " 자전거 와요~~%#%@ ! " 자전거타는 사람이 먼저 걷는 사람들에게 피해달라고 말을 하거나 따릉이로 경고하면 안되나? ' 왜 우리끼리 먼저 피곤하게 소리를 질러야 되나? ' 트레킹에서 자전거를 피할 때마다 느끼는 솔직한 내 심정이다. 우리는 현장사를 지나 자은탑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현장사를 탐방하기로 했었다. 10:16 팔괘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자은탑 광장에 도착했다. ' 크게 자비롭고 은혜스럽다 ' 는 ' 자은탑 ' 은 해발 954m, 탑의 높이 46m를 합쳐서 1000m 가 된다고 했다. 뭔가 의미있게 느껴진다. 광장이 시원스럽게 넓고 정비가 잘 되어있다. 젊은 여자분들이 주동적이 돼서 서로 공중 뛰어오르기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 모습들을 보면서 모두가 즐거워했다. 10:45 모두 광장에 집합하여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시 현장사로 향했다. 12:06 현장사로 왔다. 현장법사의 역사 문화 탐방을 했다. 입구에 서있는 ' 남무대원지장왕보살 ' 불상의 조형물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부터 찍었다. 현장법사의 사리가 보관되어 있다는 곳에서 사리를 구경하고, 또 사진을 찍었다. 현장사에서부터 자은탑 광장까지의 문화 탐방을 마쳤다. 11:35 현장사 탐방을 마치고, 버스 승차, 12:10 중식당에 도착했다. 차 안에서 계속 졸다가 졸다가 왔다. ' 산책도 힘이 많이 드나보다? ' 이번 점심 식사에서도 허서방이 맥주를 많이 사왔다. 덕분에 또 배부르게? 마셨다. 13:07 버스타고 숙소로 간다. 숙소에 미리 짐을 맡겨놓고 녹찻잎 덖기 문화체험을 하기로 했다. 13:20 우리는 먼저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다시 나왔다. 오전 트레킹에 체력이 많이 소모돼서 오후 트레킹에는 영혜씨 배낭을 내가 대신 맸다. 그동안 영혜씨에게 변변한 도움을 주지 못해서 내내 미안했었다. 조금이라도 호의를 베풀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15:40 수상폭포에 왔다. 녹차덖기 문화체험을 하기 전에 이 지방에서 유명하다는 ' 수상폭포 ' 에 들렀다는 가는 것이 기본 관광이라고 했다. 급경사를 힘들게 내려왔는데, 여기까지 내려온 보람이 있다. 언제 어느 곳에 있던지 폭포는 늘 멋있고 시원하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윤택해지고 새소리처럼 변했다. 사진찍고, 감상하고, 손씻고, 발씻고, ...... 폭포 감상에도 끝이 있는 법, 폭포에서 산허리 둘레길까지 힘들게 다시 올라왔다. 16:04 정미다전(찻집)에 왔다. 이 곳에는 진추권 사장님의 처와 어머니가 계셨다. 오르막 내리막 산길에 힘들기도 했지만 기온도 높고 날씨가 습해서 땀을 참 많이 흘렸다. 대만기러기레져농업지구발전협회이사장-대만NPO경영관리학회사무총장(진추권)께서 홍차 시음 및 포도 시식의 기회를 주시고, 또 우리 모두에게 손수건과 모자, 그리고 홍차선물세트를 주셨다. " 무한정 베푸시는 진추권 이사장님과 가족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 참고로 진추권 이사장님은 완전 시골농부같은 인상이신데 건장미가 넘치고 성실하신 분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전 일정을 우리와 함께 땀흘리며 동행하셨고, 관광지마다 설명과 해설을 해주시는 듬직한 봉사맨이셨다. 정미다전에서 우리 나라 포도와 비슷한 이 곳 포도를 많이 먹었다. 맛이 좋았지만 씨뱉기가 어려운게 흠이었다. 녹차도 물릴 정도로 많이 마셨다. 17:00 지역신앙중심지(사당비슷한 곳) 금천궁-현천상제 를 지나고 ...... 김광수님이 자청하여 이 곳에서 우리를 대표해서 향을 피우고 절을 했다. 17:15 도예교실-차덖기 체험장으로 왔다. 차덖기 문화체험은 내심 싫었지만 주최측과 진사장님의 체면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 이 것들을 오늘밤 최종 완성품으로 제조해서 내일 아침에 우리 숙소로 배달해 준다고 했다. 우리는 계속 받기만 해서 내심 심적으로 부담이 쌓이고 있는 중이다. 17:50 숙소로 돌아왔다. 17:56 내 방은 서기호텔 8503실이다. 18:10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모두 1층 로비로 모였다. 저녁 식사는 대현촌 이모네집에서 야외 부페식으로 즐겼다. 시골집 야외 풀밭이라서 모기가 몇 마리 있고 습하기는 했지만 식당 이모님 이하 진추권 이사장님과 허서방의 지극 정성스런 준비로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했다. "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30 저녁 식사를 파했다. 아무리 좋은 식사 분위기도 몸이 피곤하면 의미가 반감된다. 내심 모두가 빨리 숙소로 돌아가서 쉬고 싶은 눈치다. 21:00 내 방에 주병수, 이광재, 정우연 아우님들이 모였다. 혼자 방을 쓰니까 이럴 때 참 좋다. 사람들 사귀기 좋아하고 서로 어울릴줄 아는 사람들이다. 평소에 어떤 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건지, 등, ......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11시 다 되어서야 파했다. 이제 상당히 피곤하다. 서둘러 정리를 하고나니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간다. 사무총장님이 연락이 안돼서 늦었다며 찰보리 빵 한 개와 낮에 우리가 직접 문화체험한 녹차 선물 세트를 주고 가신다. 참 봉사심도 많고 부지런한 분이시다. ' 오늘 우리들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텐데 ...... ' 내일은 아침 일찍부터 조식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야 한다. 사실상 오늘밤 취침을 끝으로 대만초령고도트레킹은 마감을 한다고 봐야 한다. 잠자리에 누우니 12시가 넘었다. 기상시간까지 깨지 않고 잘 수 있으면 참 좋겠다. ' 오늘도 이 시간까지 탈없이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것에 대하여 무한 감사합니다! '

Hiking/Backpacking

ㅁ 오늘의 총걸음수 21,802보 오늘의 총이동거리15.88km
Nantou County, Taiwan
dlrtks photo
time : Apr 20, 2025 1:34 PM
duration : 2h 26m 53s
distance : 19.8 km
total_ascent : 185 m
highest_point : 891 m
avg_speed : 5.2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 램블러엡의 유료화 정책으로 인하여 사잔을 세장만 올릴 수 있게 만들어 대단히 유감이다. 수많은 사진 중에서 세장만 올릴 수 있게 한 것은 야만적인 폭거라고 생각한다. 대만초령고도넷째날25.4.20(일) - 05:00 기상, 오늘은 아침 출발 시간이 8시반이라서 마음이 한결 여유스럽다. 06:00 인호 친구와 함께 아침 산책을 했다. 산책 중에 주병수님을 만났다. " 어제밤 늦게 주무신 것 같은데 이렇게 새벽 아침 산책을 하시네요? " " 예, 저는 늘 새벽 일찍 일어나서 여유가 있으면 산책을 합니다. "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 07:30 아침 식사 시간이다. 어제 밤 술자리 곡차담을 파하고 남았던 김과 부각, 초고추장이 불티난다. ' 우리 한국사람들의 동남아시아 여행에 초고추장 처럼 인기있는 음식은 없다. ' 다음번에는 초고추장을 서너개는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08:35 숙소 출발, 먼저 현광사로 간다. 가이드님 왈, 일월담 현광사에서 현장사로 걸어 올라간다고 한다. 왕복 36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일월동무 여사장님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과 숙소에 남아있던 반려견 해피가 우리를 이별 마중했다. 어린 소년과 반려견 해피의 서글픈 눈망을이 눈에 밟힌다. 공상백 가이드님이 " 여러분! 우리가 가니까 얘가 우네요! " 라고 말했다. 마음이 뭉클하다. ' 오른발 앞다리가 없는 해피의 애절한 눈과 순박한 눈망울의 아이가 지금도 눈에 선하다. ' 09:09 현광사에 도착했다. " 여러분 우리는 지금부터 일월담 호수 산책로(자전거도로-인도)를 걸어서, 현장사를 일단 건너뛰고 -자은탑 광장을 들렀다가 - 다시 현장사로 와서 탐방을 할 것입니다. " 산책로를 걸어가면서 수많은 자전거족을 만났다. 그 때마다 우리팀에서 누군가가 큰소리로 고함을 친다. " 자전거 와요~~%#%@ ! " 자전거타는 사람이 먼저 걷는 사람들에게 피해달라고 말을 하거나 따릉이로 경고하면 안되나? ' 왜 우리끼리 먼저 피곤하게 소리를 질러야 되나? ' 트레킹에서 자전거를 피할 때마다 느끼는 솔직한 내 심정이다. 우리는 현장사를 지나 자은탑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현장사를 탐방하기로 했었다. 10:16 팔괘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자은탑 광장에 도착했다. ' 크게 자비롭고 은혜스럽다 ' 는 ' 자은탑 ' 은 해발 954m, 탑의 높이 46m를 합쳐서 1000m 가 된다고 했다. 뭔가 의미있게 느껴진다. 광장이 시원스럽게 넓고 정비가 잘 되어있다. 젊은 여자분들이 주동적이 돼서 서로 공중 뛰어오르기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 모습들을 보면서 모두가 즐거워했다. 10:45 모두 광장에 집합하여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시 현장사로 향했다. 12:06 현장사로 왔다. 현장법사의 역사 문화 탐방을 했다. 입구에 서있는 ' 남무대원지장왕보살 ' 불상의 조형물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부터 찍었다. 현장법사의 사리가 보관되어 있다는 곳에서 사리를 구경하고, 또 사진을 찍었다. 현장사에서부터 자은탑 광장까지의 문화 탐방을 마쳤다. 11:35 현장사 탐방을 마치고, 버스 승차, 12:10 중식당에 도착했다. 차 안에서 계속 졸다가 졸다가 왔다. ' 산책도 힘이 많이 드나보다? ' 이번 점심 식사에서도 허서방이 맥주를 많이 사왔다. 덕분에 또 배부르게? 마셨다. 13:07 버스타고 숙소로 간다. 숙소에 미리 짐을 맡겨놓고 녹찻잎 덖기 문화체험을 하기로 했다. 13:20 우리는 먼저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고 다시 나왔다. 오전 트레킹에 체력이 많이 소모돼서 오후 트레킹에는 영혜씨 배낭을 내가 대신 맸다. 그동안 영혜씨에게 변변한 도움을 주지 못해서 내내 미안했었다. 조금이라도 호의를 베풀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15:40 수상폭포에 왔다. 녹차덖기 문화체험을 하기 전에 이 지방에서 유명하다는 ' 수상폭포 ' 에 들렀다는 가는 것이 기본 관광이라고 했다. 급경사를 힘들게 내려왔는데, 여기까지 내려온 보람이 있다. 언제 어느 곳에 있던지 폭포는 늘 멋있고 시원하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윤택해지고 새소리처럼 변했다. 사진찍고, 감상하고, 손씻고, 발씻고, ...... 폭포 감상에도 끝이 있는 법, 폭포에서 산허리 둘레길까지 힘들게 다시 올라왔다. 16:04 정미다전(찻집)에 왔다. 이 곳에는 진추권 사장님의 처와 어머니가 계셨다. 오르막 내리막 산길에 힘들기도 했지만 기온도 높고 날씨가 습해서 땀을 참 많이 흘렸다. 대만기러기레져농업지구발전협회이사장-대만NPO경영관리학회사무총장(진추권)께서 홍차 시음 및 포도 시식의 기회를 주시고, 또 우리 모두에게 손수건과 모자, 그리고 홍차선물세트를 주셨다. " 무한정 베푸시는 진추권 이사장님과 가족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 참고로 진추권 이사장님은 완전 시골농부같은 인상이신데 건장미가 넘치고 성실하신 분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전 일정을 우리와 함께 땀흘리며 동행하셨고, 관광지마다 설명과 해설을 해주시는 듬직한 봉사맨이셨다. 정미다전에서 우리 나라 포도와 비슷한 이 곳 포도를 많이 먹었다. 맛이 좋았지만 씨뱉기가 어려운게 흠이었다. 녹차도 물릴 정도로 많이 마셨다. 17:00 지역신앙중심지(사당비슷한 곳) 금천궁-현천상제 를 지나고 ...... 김광수님이 자청하여 이 곳에서 우리를 대표해서 향을 피우고 절을 했다. 17:15 도예교실-차덖기 체험장으로 왔다. 차덖기 문화체험은 내심 싫었지만 주최측과 진사장님의 체면을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동참했다. 이 것들을 오늘밤 최종 완성품으로 제조해서 내일 아침에 우리 숙소로 배달해 준다고 했다. 우리는 계속 받기만 해서 내심 심적으로 부담이 쌓이고 있는 중이다. 17:50 숙소로 돌아왔다. 17:56 내 방은 서기호텔 8503실이다. 18:10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모두 1층 로비로 모였다. 저녁 식사는 대현촌 이모네집에서 야외 부페식으로 즐겼다. 시골집 야외 풀밭이라서 모기가 몇 마리 있고 습하기는 했지만 식당 이모님 이하 진추권 이사장님과 허서방의 지극 정성스런 준비로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했다. "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30 저녁 식사를 파했다. 아무리 좋은 식사 분위기도 몸이 피곤하면 의미가 반감된다. 내심 모두가 빨리 숙소로 돌아가서 쉬고 싶은 눈치다. 21:00 내 방에 주병수, 이광재, 정우연 아우님들이 모였다. 혼자 방을 쓰니까 이럴 때 참 좋다. 사람들 사귀기 좋아하고 서로 어울릴줄 아는 사람들이다. 평소에 어떤 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건지, 등, ......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11시 다 되어서야 파했다. 이제 상당히 피곤하다. 서둘러 정리를 하고나니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간다. 사무총장님이 연락이 안돼서 늦었다며 찰보리 빵 한 개와 낮에 우리가 직접 문화체험한 녹차 선물 세트를 주고 가신다. 참 봉사심도 많고 부지런한 분이시다. ' 오늘 우리들 중에서 가장 힘들었을텐데 ...... ' 내일은 아침 일찍부터 조식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야 한다. 사실상 오늘밤 취침을 끝으로 대만초령고도트레킹은 마감을 한다고 봐야 한다. 잠자리에 누우니 12시가 넘었다. 기상시간까지 깨지 않고 잘 수 있으면 참 좋겠다. ' 오늘도 이 시간까지 탈없이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것에 대하여 무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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