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초령고도둘째날(초령고도트레킹)25.4.18(금)

대만초령고도둘째날(초령고도트레킹)25.4.18(금) - 04:40 기상, 12시부터 잠에서 깨기 시작하더니 열번도 더 깼다. 도저히 더는 못 누워 있겠다. ' 어제 밤 9시 경에 호텔 숙소에서 준 커피 한 봉지를 마셨는데! 혹시 그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아니면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 ' 별 별 생각이 다 나지만 도데체 원인을 알 수 없다. 그냥 일어나야겠다. 남는 시간에 여행일지 정리나 해야겠다. 05:20 와이프하고 통화했다. 어제 성당에서 세족 행사가 있었다는데, 같이 와서 축하해 주는 가족이 없어서 민망했다는 말을 들었다. 괜스리 많이 미안하다! ㅁ 에필로그 " 지금 막 들어 왔어요. 오늘은 세례식이 아니라 예수님 돌아가시기 전날 마지막 만찬 때 발 씻겨 주는 행사가 있는 날이고, 12명인데 그 중에 내가 예비신자로 뽑혀 보좌신부가 발씻겨 준거야. 오늘 행사가 있는 날이라 사람도 많이 왔는데 민망해서 혼났네. ~~~ 오늘은 일정상 아침 식사하고난 뒤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미리 미리 짐을 다 꾸려놔야 한다. 06:50 식당으로 내려갔다. 어제 저녁에 식당에 한번 미리 와봤었는데, 식당이 협소해서 우리 일행이 다 오면 꽉 찰 것 같았었다. 식사 시작 시간보다 십분 미리 왔다. 07:00 아침식사 시작이다. 아침 식사 개시 시간이 아주 정확하다. 식사를 마치는대로 바로 출발 준비를 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정우연님이 유심교체를 재시도하셨다. 참 끈질기고 집념이 있으신 분이다. 미안한 마음도 크고 내가 먼저 지친다. ' 어찌됐던 너무나 감사합니다! ' 07:50 로비로 집합, 이제 버스를 타고 초령고도 트레킹을 하기 위하여 출발해야 한다. 내 방은 808호라서 5~8층 이용객 중에서 접근성이 가장 떨어진다. 바쁠 때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바싹 바싹 애가 탄다. 08:00 출발이다. 08:55 초령고도트레킹에 앞서 대만 올레 안내공원에 왔다. 이 곳에 오니까 일본 올레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설명과 입간판, 간세가 있었다. 일본과 자매결연 안내 표식지가 있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09:45 초령고도 출발전, ' 푸롱 비지터 센터 Fulong visitor center ' 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 천리보도협회 임원진과 교통부 관광서 과장을 만나 수인사를 했다. 얼굴을 보니 젊고 준수한 외모들이 반갑게 다가온다. 공상백 가이드님이 아주 열심히 관광 안내를 하신다. 협회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설명을 통역해주느라고 입이 바싹 마른다. 저러다가 목이 쉴까 걱정이다. 우리는 비지터 센터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목각 조각상 전시대와 침향 상품들을 여유롭게 관광했다. 이 곳의 목공예품들은 태풍에 무너진 산채의 나무들을 바다에 띄워 운반해온 것들로 조각했다고 한다. 10:10 택시 3대가 와서 두번에 걸쳐 등산로 입구까지 우리를 안내했다. 뙤약볕에 장거리를 택시로 이동시켜 주시는 배려에 매우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이 힘든 길을 우리가 걸어왔다면 등산하기도 전에 녹초가 되었을 것이다. 10:26 택시를 타고 가면서 창밖을 보니 구불구불 산길을 참 많이도 올라간다. 만일 이 길을 걸어서 왔다면 초령고도를 걷기도 전에 아마도 김이 완전히 다 빠졌을 것 같다. ' 협회! 참 잘하셨어요. ' 나는 첫번째 택시를 타고 왔다. 나머지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 대략 20분 정도 기다렸다. 우리 일행과 천리보도협회 두 팀이 합쳐져서 택시 세 대를 두 번에 걸쳐 타야된다. 출발전 모두 모인 뒤에 등산 준비체조를 했다. 걷기협회 임원들은 준비체조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귀찮더라도 우리의 안전을 위한 과정이니만큼 어쩔 수가 없다. 오르막 임도를 십 여분 걷고 나니, 가파른 산길이 나왔다. 산길이 거의 정비되지 않아서 나무줄기와 가지에 부딛칠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내가 가장먼저 나무가지에 부딛쳤다. " 아이쿠, 조심해야겠습니다. " 11:05 이십 여분 정도 올라오니, 대만의 복덕신을 모시는 서당 비슷한 곳이 나타났다. 아 곳에서 가이드가 복덕신의 유래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을 해줬다. 그리고 다함께 우리들의 안전한 산행을 빌었다. 그리고 출발하자마자 깔딱고개가 연달아 나왔다. ' 도데체 이 게 등산길이 맞나? 평소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산로가 맞나? '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다. ' 힘들게 힘들게!! 낑낑대며!! ' 계속해서 고난의 행군이다. 11:55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복룡(푸롱)산! 해발 473m 이다. 여기까지 정말 힘들게 올라왔다. 아침에 가이드가 50 여m 정도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고 말했는데, 정말 그건 아니다. 밧줄 코스가 500 여 m도 더 되었던 것 같다. 사실대로 말했으면 미리부터 겁을 잔뜩 먹을테니 두리뭉실하게 말했을 것이다.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밧줄을 고정하려고 땅 속에 박아놓았던 나무 기둥들이 뽑힌채로 밧줄에 매달려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며 우리를 협박?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경사가 심한 언덕길에서 밧줄에 매달린채로 밧줄을 이리 저리 좌우로 넘나들면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일단 한고비 넘기고 휴식과 식사시간이 찾아왔다. 고생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 처럼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즐거운 식사시간과 달콤한 휴식시간이 정말 좋았다. 힘들었던 만큼 더 좋았다. 기분좋은 상황의 백미는! 천리보도협회 산행꾼 세 분이 무거운 등짐을 지고 와서, 얼음물도 꺼내 주고, 커피물과 라면까지 끓여주는 봉사심이었다. 참말로 대단하다! 감동하는 마음은 덤이다! 14:47 드디어 야커우 전망대 쉼터까지 왔다. 이 곳에서 여유롭게 쉬었다 간다고 한다. ' 고생 끝에 낙! ' 이라고요. 우리는 이 곳 전망대 경치를 충분히 즐길 권리? 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과 바다의 경치가 힘들었던 만큼 아름다웠고, 보기에도 매우 좋았다. 16:30 ' 영초 경운궁 ' , ' 경사스러운 구름의 궁전 ' 이 나타났다. 온통 붉은 색으로 단청처럼 색칠되어 있는 건물이다. ' 절이나 신사도 아니고 도데체 무슨 문화재인가? ' 16:36 ' 경운궁 전망대 ' 에서 그동안 계속 우리를 끝까지 따라온? 구산도(차귀도 비슷했다.)와의 이별 마무리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오늘의 램블러 트립을 종료했다. 16:45 경운궁 방문자 센터에서 천리보도협회 회장님과 관계자, 그리고 대만관광서 과장님과의 인사로 오늘의 초령고도 탐방을 마무리했다. 14:50 버스에 승차, 식당으로 고고다. 천리보도협회에서는 우리에게 진수성찬을 베풀어주셨다. 오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똘똘 뭉쳐진 책임감? 으로 ? 힘든 초령고도 산행에 끝까지 동참해 주신 여성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마음 속으로 깊이 감사를 전한다. 긴 시간 동안 푸짐하고 널널한? 저녁 만찬을 마쳤다. 19:45 야간 관광을 위하여 설화수전문점 서문정총점 가게(망고 빙수류 판매)에 집결했다. 이 곳에서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도 있고 시먼딩 밤거리 구경을 하기에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 같다. 공상백 가이드님이 선물살 기회를 준다고 우리일행을 과자가게로 데리고 갔다. 나같은 칠십대 노인들은 부피 큰 과자같은 선물은 별로다. 그런데 우리 젊은 사람들은 참 많이도 샀다. 이 사람들 여행끝날 때까지 저 물건들을 어떻게 간수하려고 이렇게 많이 살까? - 실제로 다음날 부터 관광버스 내부까지 복잡해졌다. 과자가게를 떠나 전철을 타려고 지하철역으로 갔다. 가이드님이 우리가 길을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하셨다. 이 과정에서 공상백 가이드님에게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 밤거리를 계속 걷고, 전철을 타고 이동하고, 걷고 또 걷고, ...... 무덥고 습해서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다. 어제 구경했던 야시장도 다시 지나고 ...... 저녁 늦으감치 숙소로 돌아왔다. 모두가 파김치가 되어 녹다운이다. 오늘 인호, 영혜 친구와 셋이서 곡차 한잔 하려던 계획은 내일로 연기했다.

Hiking/Backpacking

방에 들어오자 마자 침대위에 모든 물건을 다 늘어놓았다. 한 눈에 찾아 보기에는 침대 위가 최고다. 호텔방을 혼자 쓰니까 정말 좋다.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다. 모든 시설을 나 혼자 독점할 수 있다. 물론 개인 비용을 요구하는 만큼 더 냈다. 내일 아침에는 모든 짐을 챙겨서 떠나야 한다. 한동안 짐꾸리기에 열중하고 뒷정리를 하다보니 11시가 훌쩍 넘었다. ' 가장 힘들었던 초령고도 등산을 무사히 마치고, 긴 하루 여행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 '
New Taipei, Taiwan
dlrtks photo
time : Apr 18, 2025 10:24 AM
duration : 6h 7m 46s
distance : 6.5 km
total_ascent : 484 m
highest_point : 506 m
avg_speed : 1.5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대만초령고도둘째날(초령고도트레킹)25.4.18(금) - 04:40 기상, 12시부터 잠에서 깨기 시작하더니 열번도 더 깼다. 도저히 더는 못 누워 있겠다. ' 어제 밤 9시 경에 호텔 숙소에서 준 커피 한 봉지를 마셨는데! 혹시 그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나, 아니면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 ' 별 별 생각이 다 나지만 도데체 원인을 알 수 없다. 그냥 일어나야겠다. 남는 시간에 여행일지 정리나 해야겠다. 05:20 와이프하고 통화했다. 어제 성당에서 세족 행사가 있었다는데, 같이 와서 축하해 주는 가족이 없어서 민망했다는 말을 들었다. 괜스리 많이 미안하다! ㅁ 에필로그 " 지금 막 들어 왔어요. 오늘은 세례식이 아니라 예수님 돌아가시기 전날 마지막 만찬 때 발 씻겨 주는 행사가 있는 날이고, 12명인데 그 중에 내가 예비신자로 뽑혀 보좌신부가 발씻겨 준거야. 오늘 행사가 있는 날이라 사람도 많이 왔는데 민망해서 혼났네. ~~~ 오늘은 일정상 아침 식사하고난 뒤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미리 미리 짐을 다 꾸려놔야 한다. 06:50 식당으로 내려갔다. 어제 저녁에 식당에 한번 미리 와봤었는데, 식당이 협소해서 우리 일행이 다 오면 꽉 찰 것 같았었다. 식사 시작 시간보다 십분 미리 왔다. 07:00 아침식사 시작이다. 아침 식사 개시 시간이 아주 정확하다. 식사를 마치는대로 바로 출발 준비를 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정우연님이 유심교체를 재시도하셨다. 참 끈질기고 집념이 있으신 분이다. 미안한 마음도 크고 내가 먼저 지친다. ' 어찌됐던 너무나 감사합니다! ' 07:50 로비로 집합, 이제 버스를 타고 초령고도 트레킹을 하기 위하여 출발해야 한다. 내 방은 808호라서 5~8층 이용객 중에서 접근성이 가장 떨어진다. 바쁠 때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바싹 바싹 애가 탄다. 08:00 출발이다. 08:55 초령고도트레킹에 앞서 대만 올레 안내공원에 왔다. 이 곳에 오니까 일본 올레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설명과 입간판, 간세가 있었다. 일본과 자매결연 안내 표식지가 있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09:45 초령고도 출발전, ' 푸롱 비지터 센터 Fulong visitor center ' 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 천리보도협회 임원진과 교통부 관광서 과장을 만나 수인사를 했다. 얼굴을 보니 젊고 준수한 외모들이 반갑게 다가온다. 공상백 가이드님이 아주 열심히 관광 안내를 하신다. 협회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설명을 통역해주느라고 입이 바싹 마른다. 저러다가 목이 쉴까 걱정이다. 우리는 비지터 센터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목각 조각상 전시대와 침향 상품들을 여유롭게 관광했다. 이 곳의 목공예품들은 태풍에 무너진 산채의 나무들을 바다에 띄워 운반해온 것들로 조각했다고 한다. 10:10 택시 3대가 와서 두번에 걸쳐 등산로 입구까지 우리를 안내했다. 뙤약볕에 장거리를 택시로 이동시켜 주시는 배려에 매우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이 힘든 길을 우리가 걸어왔다면 등산하기도 전에 녹초가 되었을 것이다. 10:26 택시를 타고 가면서 창밖을 보니 구불구불 산길을 참 많이도 올라간다. 만일 이 길을 걸어서 왔다면 초령고도를 걷기도 전에 아마도 김이 완전히 다 빠졌을 것 같다. ' 협회! 참 잘하셨어요. ' 나는 첫번째 택시를 타고 왔다. 나머지 일행이 도착할 때까지 대략 20분 정도 기다렸다. 우리 일행과 천리보도협회 두 팀이 합쳐져서 택시 세 대를 두 번에 걸쳐 타야된다. 출발전 모두 모인 뒤에 등산 준비체조를 했다. 걷기협회 임원들은 준비체조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귀찮더라도 우리의 안전을 위한 과정이니만큼 어쩔 수가 없다. 오르막 임도를 십 여분 걷고 나니, 가파른 산길이 나왔다. 산길이 거의 정비되지 않아서 나무줄기와 가지에 부딛칠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내가 가장먼저 나무가지에 부딛쳤다. " 아이쿠, 조심해야겠습니다. " 11:05 이십 여분 정도 올라오니, 대만의 복덕신을 모시는 서당 비슷한 곳이 나타났다. 아 곳에서 가이드가 복덕신의 유래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을 해줬다. 그리고 다함께 우리들의 안전한 산행을 빌었다. 그리고 출발하자마자 깔딱고개가 연달아 나왔다. ' 도데체 이 게 등산길이 맞나? 평소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산로가 맞나? '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다. ' 힘들게 힘들게!! 낑낑대며!! ' 계속해서 고난의 행군이다. 11:55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복룡(푸롱)산! 해발 473m 이다. 여기까지 정말 힘들게 올라왔다. 아침에 가이드가 50 여m 정도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고 말했는데, 정말 그건 아니다. 밧줄 코스가 500 여 m도 더 되었던 것 같다. 사실대로 말했으면 미리부터 겁을 잔뜩 먹을테니 두리뭉실하게 말했을 것이다.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밧줄을 고정하려고 땅 속에 박아놓았던 나무 기둥들이 뽑힌채로 밧줄에 매달려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며 우리를 협박?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경사가 심한 언덕길에서 밧줄에 매달린채로 밧줄을 이리 저리 좌우로 넘나들면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일단 한고비 넘기고 휴식과 식사시간이 찾아왔다. 고생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것 처럼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즐거운 식사시간과 달콤한 휴식시간이 정말 좋았다. 힘들었던 만큼 더 좋았다. 기분좋은 상황의 백미는! 천리보도협회 산행꾼 세 분이 무거운 등짐을 지고 와서, 얼음물도 꺼내 주고, 커피물과 라면까지 끓여주는 봉사심이었다. 참말로 대단하다! 감동하는 마음은 덤이다! 14:47 드디어 야커우 전망대 쉼터까지 왔다. 이 곳에서 여유롭게 쉬었다 간다고 한다. ' 고생 끝에 낙! ' 이라고요. 우리는 이 곳 전망대 경치를 충분히 즐길 권리? 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과 바다의 경치가 힘들었던 만큼 아름다웠고, 보기에도 매우 좋았다. 16:30 ' 영초 경운궁 ' , ' 경사스러운 구름의 궁전 ' 이 나타났다. 온통 붉은 색으로 단청처럼 색칠되어 있는 건물이다. ' 절이나 신사도 아니고 도데체 무슨 문화재인가? ' 16:36 ' 경운궁 전망대 ' 에서 그동안 계속 우리를 끝까지 따라온? 구산도(차귀도 비슷했다.)와의 이별 마무리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오늘의 램블러 트립을 종료했다. 16:45 경운궁 방문자 센터에서 천리보도협회 회장님과 관계자, 그리고 대만관광서 과장님과의 인사로 오늘의 초령고도 탐방을 마무리했다. 14:50 버스에 승차, 식당으로 고고다. 천리보도협회에서는 우리에게 진수성찬을 베풀어주셨다. 오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똘똘 뭉쳐진 책임감? 으로 ? 힘든 초령고도 산행에 끝까지 동참해 주신 여성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마음 속으로 깊이 감사를 전한다. 긴 시간 동안 푸짐하고 널널한? 저녁 만찬을 마쳤다. 19:45 야간 관광을 위하여 설화수전문점 서문정총점 가게(망고 빙수류 판매)에 집결했다. 이 곳에서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도 있고 시먼딩 밤거리 구경을 하기에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 같다. 공상백 가이드님이 선물살 기회를 준다고 우리일행을 과자가게로 데리고 갔다. 나같은 칠십대 노인들은 부피 큰 과자같은 선물은 별로다. 그런데 우리 젊은 사람들은 참 많이도 샀다. 이 사람들 여행끝날 때까지 저 물건들을 어떻게 간수하려고 이렇게 많이 살까? - 실제로 다음날 부터 관광버스 내부까지 복잡해졌다. 과자가게를 떠나 전철을 타려고 지하철역으로 갔다. 가이드님이 우리가 길을 잃어버릴까봐 노심초사하셨다. 이 과정에서 공상백 가이드님에게 깊은 감사함을 느꼈다. 밤거리를 계속 걷고, 전철을 타고 이동하고, 걷고 또 걷고, ...... 무덥고 습해서 얼굴이 땀으로 범벅이다. 어제 구경했던 야시장도 다시 지나고 ...... 저녁 늦으감치 숙소로 돌아왔다. 모두가 파김치가 되어 녹다운이다. 오늘 인호, 영혜 친구와 셋이서 곡차 한잔 하려던 계획은 내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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