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오늘의 총걸음수 24,388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18.23km
ㅁ 여행에서 가장 괴로운 것은 몸이 아픈 것이다.
늘 긴장의 끊을 놓지 말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
Saiki, Oita Prefecture, Japan
time : Mar 30, 2025 9:04 AM
duration : 3h 19m 53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327 m
highest_point : 187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규슈올레19일차-16코스(사이키 오뉴지마)25.3.30(일) - cf) 잇 까이 데, 고자이마스.
1층 입니다. 감사합니다.
cf) 니 까이 데, 고자이마스.
2층 입니다. 감사합니다.
10.5km, 3-4시간, 난이도 중 상
ㅇ 코스 소개
본 코스는, 사이키항에서 페리(배)를 타고, 오뉴지마 섬으로 건너와 캥거루 광장 앞에서 스타트하여 이시마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코스의 볼거리로는 옛날 오뉴지마섬의 아이들이 분교에서 본교까지
다니던 산길(통학로)을 정비한 길이다.
바다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후나카쿠시」와 주변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 파노라마 「도오미산 전망소」등이 있다.
ㅇ 코스
쇼쿠사이칸~후나카쿠시~가모신사~하늘전망소~시라하마 해안~캥거루 광장~A/B루트 분기~A루트 : 도오미산 전망소 1km~이시마항, B루트 : 이시마항 2.5km
ㅇ 주차
조식후 16코스로 이동하여 사이키항에 차를 세워두고, 오뉴지마 섬을 다녀온다.
훼리호 10분 소요.
ㅇ 점심식사
트레킹 도중 또는 이동 도중, 완주 후에,
ㅇ 숙소
트레킹 후 호텔 AZ Oita mia 로 이동 1시간 30분 소요.
ㅇ 일정 협의
내일 15코스 트레킹 팀을 정하고, 주차지점, 중간 미팅 지점, 자동차키 전달 협의, 점심식사 비용 처리 협의하기
04:50 기상,
06:00 아침 식사,
06:50 호텔 주차장에 집합,
07:00 정확하게 사이키항 터미널 주차장으로 출발했다.
1시간 34분 운전 예정
- 잘있거라. 츠노(Tsuno) 야, 호텔AZ 궁기(대궐), (뫼산.여섯육.가할가)야, 우리는 간다.
야마(궁) - 자키(사키의 연음법칙)
08:34 사이키항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했다.
운전 시간이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항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했기 때문에 마음이 조금 급하다.
혹시나 해서 열심히 걸었다.
08:42 페리호 승선, 08:45 출발 한다. 다음 배는 09:15 이다.
운이 좋다.
아슬아슬하게 잘 탔다.
ㅁ 사이키항에서 오뉴지마항까지 헤엄칠 수 있느냐고 했더니 철인 3종경기로 수영하는 때가 있다고 한다.
08:55 오(큰대)뉴(들입)지마(시마의 연음법칙으로)항에 도착했다.
사이키항을 출발해서 항구 접안까지 10분 정도 걸렸다.
먼저 올레 표지판을 확인하고, 사진도 찍고, 안내소에 들어가서 스템프도 찍고, 안내소 여직원에게 궁금한 내용도 물어봤다.
우리가 한국에서 온 올레꾼이라고 말했더니 대뜸 폭풍 관심이다.
덕분에 우리도 기분이 많이 UP 됐다.
09:08 여직원과 사진을 같이 찍고나서 걷기 시작했다.
우리는 시작점이 아닌 도착점(종점)에서부터 거꾸로 걷고 있다.
10:00 사이키 오뉴지마 코스 시작점 간세 앞에 왔다.
바로 옆에 캥거루 가든이 있다.
앉아서 쉬기도 좋다.
10:36 잠시 쉬었다 간다.
10:52 해안 세로(좁고 미세한 길)길로 들어섰다
11:19 자, 지금부터 하늘전망대까지는 등산길입니다.
" 레디이 고우! "
192m라고 하던데, ......
정말 힘들게 다 올라왔다.
11:38 천향산 입구 갈림길에 왔다.
" 정상까지 올라가실 분은 다녀오세요. 저희가 기다릴께요. "
당연히 빚좋은 개살구다.
' 힘든데 올레길도 아닌 힘든 길을 왜 가냐? '
11:45 하늘전망대 도착, 표고 160m, 전망대 아래 바다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간세 입구 모양 속으로 섬을 담아봤다.
작품이 되었다.
12:21 캥거루 광장으로 돌아왔다.
식채관에 들어와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12시 42분에 사이키항으로 가는 배가 있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 사장님, 미안합니다. 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갑니다. "
" 괜찮습니다. 이해합니다. "
12:29 사이키항으로 갈 수 있는 오뉴지마항 대합실? 로 들어왔다.
대합실은 시골 버스 비가림 움막 수준이다.
주의 사항과 기부자 명단-금액 광고판이 있길래, 문화체험 차원에서 스크린샷을 했다.
12:45 사이키항 배 승선,
배가 바다의 마을 버스 수준이다.
' 하하하 ! ' 아주 잘 달린다.
세 사람 내리고, 우리 네 사람(1인당 200엔) 타고, 택배 상자 한 개 받고, 또 한 명 타고, 이거 돈 안되겠는데 ...... ?
사이키항에는 수산물 시장이 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가족동반 일행이 아주 많다.
1층에서 초밥같은 회와 음식을 사가지고 2층 식탁에서 함께 먹는 그런 구조이다.
' 맘머스 식당 ' 에서 초밥과 생선회로 기분좋은 식사를 했다.
13:45 자, 차 타고, 숙소로 출발합니다.
14:40 호텔 AZ 무사히 도착했다.
특별한 문제점도 없고, 어려운 점도 없고, 서로 화합하여 오늘도 무사히 올레길을 완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만 우리 방 룸메이트 전프로가 피부 발진과 이통(귀)으로 많이 고생하고 있다.
전프로는 하루 빨리 귀국해서 병원치료를 받을 생각만 하고 있다.
안타깝고 미안한 일이다.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빈다.
' 주여, 저희 네 사람 무사히 귀국하게 도와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