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오늘의 총걸음수 18,877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14.17km
ㅁ 함께 여행하는 친구가 좋다! 늘 아끼며 소중하게 대하자!
Kasuya County, Fukuoka Prefecture, Japan
time : Mar 13, 2025 9:14 AM
duration : 4h 15m 21s
distance : 11.1 km
total_ascent : 290 m
highest_point : 134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규슈올레2일차-2코스(후쿠오카 신구)25.3.13(목) - 후쿠오카 신구 2코스
11.9km, 4.5~5시간, 난이도 하-중
ㅇ 코스설명
하카타・텐진에서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 후쿠오카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의 올레길. 바다와 산, 송림숲 등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역사도 있는 코스이다.
코스 전반은 다치바나산 주변으로, 특산품인 귤밭과 역사가 많이 남아 있는 에리어를 지나면, 신구 사랑의 언덕(전망대)에서 현해탄에 떠 있는 아이노시마를 바라볼 수 있다. 후반은, 발전한 도시 중심부를 지나 송림숲으로. 그 앞에 펼쳐지는 신구해안에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코스를 완주한 달성감을 만끽할 수 있다.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이다.
ㅇ 코스
신구마치커뮤니티 버스 사야 버스정류장~산봉마츠야마산~다치바나구치 오래된마을~로쿠쇼신사~돗코지절~신구사랑의언덕전망대~다이코우스이 부부아이수호신 오키타중앙공원~JR신구추오역~다테노마츠바라송림숲~신구해안~니시테츠신구역
ㅇ 스템프북 인증하기
나시테츠 신구역과 고민카 미칸
ㅇ 차량
중간지점에서 차량키 인계인수, 시작팀과 도착팀이 목적지로 이동하여 목적지팀 합승한다.
ㅇ 숙소
호텔 AZ Hukuoka 무나카타점으로 이동
체크인 후 저녁식사 내일일정 협의
05:00 기상,
4시부터 잠이 깨서 5시 될 때까지 누워만 있었다.
JEON 박사가 밤새 끙끙 앓고 있어서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난 그래도 어느정도 잔 것 같은데, 룸메이트가 아프니 많이 걱정된다.
여행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건강인데 ......
5시반이 넘어서야 방에 히터가 있다는걸 알고 켰다.
친구는 밤새도록 추워서 벌벌 떨었다는데, 다행스럽게도 난 괜찮고 ......
07:30 숙소를 나섰다.
07:45 호텔 출발,
렌트카 운전이 미숙해서 출발 전에 계속 헤맨다.
차랼 출발 전에 몇 십분간 운전공부를 하는건 기본이다.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요?
좌우지간 신-이 두 친구가 운전 스트레스로 너무나 고생이 많다.
08:17 드디어 호텔 출발,
08:40 고민카 미칸 규슈올레 관광안내소에 왔다.
출발지 근처에서 무료 주차장을 찾아보려고 쌩고생을 하는 바람에 운전자가 너무 고생을 했다.
이 곳은 무료주차가 가능해서 다행이다.
' 아이고, 불쌍사가 생겼다! '
어제 저녁 숙소에서 일본 유심으로 교체했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안된다. 30일용, 비상용(5일분) 모두다 먹통이다.
' 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 ...... ? '
마음고생만 찍사게 하고 데이터 없이 램블러엡을 쓸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코스기록은 안되지만 사진은 찍을 수 있다.
이거라도 다행이다.
화가 많이 나지만 어찌하겠는가?
마음을 추스리고 걸었다.
10:25 신구 구공원에 왔다.
넓은 운동장과 쉼터 평상이 있어서 잠시 쉬어간다.
Sin 친구가 " 맥주 한 켄이 있는데 무거워서 그러는데 마실 사람? "
나밖에 마실 사람이 없다고 한다.
" 그래? 내가 마실께! "
유심불량으로 우울했던 기분이 사라지고 유쾌해졌다.
' 이래서 곡차가 좋다! '
11:25 점심식사 장소로 월드뷔페를 찾아 왔다.
성인 네사람 뷔페가 세금포함 5,720이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정말 많다. 진수성찬이다.
12:40 실컷 먹고 나왔다.
- 덕분에 과식을 해서 이후로 저녁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많이 힘들었다.
' 과식은 사망의 지름길이라는데, ...... ! '
13:00 신구 해안가 소나무숲길이 너무나 푹신푹신하다.
신구해수욕장과 바다 풍광이 가슴을 활짝 열어준다.
사진 좀 많이 찍고 간다.
13:28 후쿠오카신구역 도착했다.
여기서 오늘 1코스 걷기를 종료한다.
우리 차를 주차한 고민카 미칸으로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택시회사에 전화도 안된다.
할수없이 여성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택시회사에 연락을 했다.
' 10분 기다리라는데 과연 제시간에 오려나? '
14:04 6소(장소)신사에 도착했다. 택시비로 2030엔을 지불했다.
언덕길로 6분 걸어올라왔다.
차가 커서 못 올라온다고 한다.
비용도 아끼고, 걷기운동도 더 하고 ......
드디어 고민카 미칸(우리차 주차장소)에 왔다.
이제는 오늘 우리가 예약한 숙소로 가야 한다.
14:47 AZ호텔 후쿠오카무나카타점에 왔다.
SIN- Lee 친구, 운전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호텔로비에서 와이파이에 연결했다. 핸폰 카톡이 터지니까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
15:00 Sin-Lee 친구들 방으로 가서 E심으로 갈아타기를 했다.
내 핸폰의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둔채 WR코드 스캔을 통해 해외에서 데이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두 친구들의 조력에 감사하다! '
한참만에 가입신청, 대금결재 등을 마치고 온천목욕을 하러 갔다.
오늘 온천은 신의 한수다.
저녁식사는 Joy full 에서 했다.
식사비는 저렴했는데, 밥 추가와 맥주 세잔과 커피 세잔 값이 너무 비쌌다.
다음부터는 비용을 꼭 확인하고 행동해야할 것 같다.
22:30 오늘의 일지를 대충 정리하고 잠자리에 든다.
유심 작동불량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운전하느라 고생이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아울러 간식준비하느라 고생한 친구에게도 감사하다.
하루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