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ju-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Aug 17, 2025 10:05 AM
duration : 5h 54m 52s
distance : 15.2 km
total_ascent : 896 m
highest_point : 1636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emilio37
user_firstname : emilio
user_lastname : Lee
● 날씨 : 맑음 / 21 ~ 27°C
● 산행 요약
- 산행 시간 : 5시간 56분 (휴식 30분)
- 산행 거리 : 15.2km
- 산행 난이도 : 힘듬
● 산행코스
무주리조트 ~ 설천봉 (케이블카로 이동)
설천봉 ~ 향적봉 (0.7km 13분)
정상 인증 (5분)
~ 백암봉 (2.1km 38분)
~ 인증 및 휴식 (3분)
~ 횡경재 (3.1km 59분)
~ 지봉/못봉 (1.6km 35분)
~ 인증 및 휴식 (1분)
~ 대봉 (2.3km 70분, 10분 점심)
~ 빼봉 (2.7km 80분)
~ 빼재 (2.6km 52분)
● 등산 소회
- 61번째 생일 자축 등산
- 지난 7월말 등산 시 더위로 너무 고생해서
8월 일정 모두 취소했는데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온 후 모든 일에 무기력증이 심해져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시 산행에 나섬.
- 다자인이 맘에 들어 몇년 전부터 사고 싶어
하다 최근에 산 알타이기어 밀리터리 룩
등산화 기능은 별로. 사이즈도 안 맞고
접지력도 별로라 산행 중 몇번 위험한
상황에 빠짐.
- 설천봉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고 몇번의
오르막과 내리막만 하면 되는 쉬운 코스라
생각했는데 역시 백두대간에 쉬운 곳은 없음.
- 우선 조릿대와 억새/갈대가 등산로를 가려서
발 디딜때 위험한 곳이 있고 발/몸을 막아서
힘들게 함.
- 설천봉에 오르니 기온이 20도 바람이 불땐
선선한 느낌. 이제 가을도 멀지 않은 것 같음.
- 향적봉에서 백암봉 갈 때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과 연무의 모습이 장관.
- 이후 구간은 인내의 연속.
오르막 구간은 체력이 딸려 힘들고 내리막
구간은 무릎이 아파 힘들고 ..ㅠㅠㅠ
등산을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