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영천민물장어에서 장어구이로.
8명이 제일 굵은 장어로 6마리를 샀더니 5키로 가까이 된다.
장어값 233,000원.
차림비 32,000원.
양도 적당하고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모두가 가족과 같이 오겠다고 명함을 가져갔다.
Jangheung-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Jun 18, 2025 5:42 AM
duration : 1h 51m 35s
distance : 5.2 km
total_ascent : 667 m
highest_point : 609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schodang
user_firstname : 초당
user_lastname : 김
우드랜드에서 편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넷이서 해장으로 억불산을 올랐다.
정상까지 데크길을 만들어놓아 편하게 오를 수 있었다.
그런데 중간쯤 갔을때부터 아래로 펼쳐진 雲海가 장관이었다.
정상까지 가면서 정말 멋진 운해를 감상하며 쉬엄쉬엄 걸었다.
정상에서 만난 장흥 사는분이
자기가 이틀에 한번 오를 정도로 자주 오는데
이런 운해는 일년에 한두번 볼 수 있다고 한다.
지리산에 올라 운해를 본 기분이다.
아침식사로 전복죽을 먹고
카페 에디오피아로 이동하여 차 한잔씩하고 쉬다가 점심 식사를 했다.
장어구이 맛에 모두가 탄복.
좋은 식당을 알게해주어서 고맙다고 한다.
경기가 더 좋아졌는지 11시 40분이 되니까 만석이 되었다.
맛있게 먹고 목포로 돌아와 해산!
즐거운 이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