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an-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Jun 22, 2025 12:24 PM
duration : 5h 12m 54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435 m
highest_point : 300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hgi815515
user_firstname : 현각
user_lastname : 조
개암사-우금산, 보령원, 선계폭포와 상단, 굴바위, 반계 류형원 유적지, 내소사
변산은 가도 가도 또 갈 곳이 보인다.
개암사와 우금산 울금바위와 굴바위를 목적지로 하고 갔는데 근처의 선계폭포를 발견하였는데 여름철 최고의 탐방지이다. 많은 비가 와서 수량도 엄청났다. 폭포의 상단에는 큰 분지가 있다고 하여 올라가 보았는데 멋진 대나무 숲길에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만 들리는 곳이었다.
선계폭포는 황진이에 버금가는 여류시인이자 부안의 명기 이매창과 허균이 인생을 논하며 시문과 우정(사랑?)을 나눈 곳이라고 한다.
대불사 굴바위와 조선조 실학자인 반계 류형원 서당도 한번 가볼 만한 곳이었다.
예까지 왔으니 가까운 내소사도 그냥 가기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