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정-갈선대-왕모당-원천교(주차장) 12.0km 4시간 30분 구름에 25도 전후로 좀 더웠지만 간간히 바람불어와 걷기는 좋았다. 수변길로 수월하리라 생각했는데 업다운이 있었고 거리가 있어 좀 힘들었다. 스틱을 사용했었더라면 좀 수월했을 텐데 가볍게 여기고 두 다리로만 걸었기에 그러했다. 강변을 걷는 트레킹이라 맑고 푸른 물과 연두빛 초목 + 아름다운 봄꽃 들의 향연이 펼쳐져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얼마전 안동의 큰 산불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선비길은 아무런 피해가 없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뿐히 잘 걷고 추억을 쌓았다. 하산식이 기억에 남으리라~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로 차린 밥상은 보기도 맛도 으뜸이였기에 박수를 남겨본다. 식당 옆에 특산품 매장이 있어 上品 간고등어 한 손 챙겨왔다. 5월에 6코스 기대하면서 마감한다.

Hiking/Backpacking

Ando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Apr 20, 2025 10:32 AM

duration : 3h 46m 20s

distance : 9.9 km

total_ascent : 547 m

highest_point : 327 m

avg_speed : 3.4 km/h

user_id : miraekimty

user_firstname : 태연

user_lastname : 김

고산정-갈선대-왕모당-원천교(주차장) 12.0km 4시간 30분 구름에 25도 전후로 좀 더웠지만 간간히 바람불어와 걷기는 좋았다. 수변길로 수월하리라 생각했는데 업다운이 있었고 거리가 있어 좀 힘들었다. 스틱을 사용했었더라면 좀 수월했을 텐데 가볍게 여기고 두 다리로만 걸었기에 그러했다. 강변을 걷는 트레킹이라 맑고 푸른 물과 연두빛 초목 + 아름다운 봄꽃 들의 향연이 펼쳐져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얼마전 안동의 큰 산불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선비길은 아무런 피해가 없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사뿐히 잘 걷고 추억을 쌓았다. 하산식이 기억에 남으리라~ 안동찜닭과 안동간고등어로 차린 밥상은 보기도 맛도 으뜸이였기에 박수를 남겨본다. 식당 옆에 특산품 매장이 있어 上品 간고등어 한 손 챙겨왔다. 5월에 6코스 기대하면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