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봉 등반하러 올라가는데 짙은 안개와 젖은 숲이 생동감있고, 초록초록하니 숲내음이 싱그럽다. 학교길과 막내길이 있는 출발점까지 힘들게 올라왔는데, 안개가 자욱해 일부러 시간을 늦추며 천천히...도착시간이 9시반경. 도봉산은 새벽까지 비가 내렸는지 바위가 젖어있고... 일기예보를 계속 들여다보며 안개걷히고 바위가마르기를... 낮에 더울걸 예상해서 모두 여름팬츠들을 입어서...한기가 들고... 바위는 몇시간을 더 기다려야 마를래나? 일기예보엔 1시경부터 반쯤 열리는데... 11시경까지 기다리다 추워서 철수하기로 결정 등반은 못했지만, 난 그래도 좋았다. 오랜만에 만난 도봉산의 숲길 배낭만 안무거웠다면 그대로 등로로 올랐을터인데...10kg 배낭메고 선인봉밑에까지 올랐다 하산하는것만도 오늘 운동은 만땅!

Hiking/Backpacking

도봉산

Seoul, South Korea

time : May 11, 2025 7:31 AM

duration : 5h 2m 55s

distance : 7.2 km

total_ascent : 494 m

highest_point : 532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grimja4u

user_firstname : Minja

user_lastname : Lee

선인봉 등반하러 올라가는데 짙은 안개와 젖은 숲이 생동감있고, 초록초록하니 숲내음이 싱그럽다. 학교길과 막내길이 있는 출발점까지 힘들게 올라왔는데, 안개가 자욱해 일부러 시간을 늦추며 천천히...도착시간이 9시반경. 도봉산은 새벽까지 비가 내렸는지 바위가 젖어있고... 일기예보를 계속 들여다보며 안개걷히고 바위가마르기를... 낮에 더울걸 예상해서 모두 여름팬츠들을 입어서...한기가 들고... 바위는 몇시간을 더 기다려야 마를래나? 일기예보엔 1시경부터 반쯤 열리는데... 11시경까지 기다리다 추워서 철수하기로 결정 등반은 못했지만, 난 그래도 좋았다. 오랜만에 만난 도봉산의 숲길 배낭만 안무거웠다면 그대로 등로로 올랐을터인데...10kg 배낭메고 선인봉밑에까지 올랐다 하산하는것만도 오늘 운동은 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