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백운산, 묵계암, 상연대
Hamya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ug 23, 2025 9:47 AM
duration : 4h 26m 29s
distance : 7.5 km
total_ascent : 1738 m
highest_point : 1330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kdypsh99
user_firstname : Dae Young
user_lastname : Kim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주말 함양의 백대명산 백운산을 찾았습니다! 멋진 지리산 조망 + 시원 달달 관음약수 + 월간산💯 하나 추가~^^ 백대명산 그랜드슬램-1️⃣8️⃣!
묵계암을 원점으로 상연대를 거쳐 하봉(끝봉) 중봉을 지나 산마루찍고 원점회귀 하는 최단코스로 제법 가파른 700미터 임도를 따라 상연대에 이르면 눈 앞에 펼쳐진 그림같은 산그리메와 저멀리 구름띠를 두른 지리산 주능선이 기막히게 조망되는데 잠시 산멍하며 숨한번 돌리고~^^
아름다운 상연대를 등지고 숲길에 들어서는 순간 가파르고 까칠한 400미터 깔딱을 마주하게 되고 ㅎ 할딱할딱 갈림길에 도착하면 하봉(끝봉) 까지 또하나의 깔딱이 시작되는데~ 그끝에 시원하게 펼쳐진 멋진 조망으로 땀흘리며 오른 수고에 대한 보상을 넘치도록 받게되는 잊지 못할 경험도 하게되고~^^ 그저 따봉!
하봉부터는 깔딱없는 편안한 숲길로 중봉에서 더 멋진 조망으로 또 한번의 황홀경을 마주하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마루석이 눈앞에 짜~안하고 멋지게~^^
하산길에 다시 들른 상연대에서 시원한 약수로 세수하고나니 정신도 번쩍들고 ㅎ 스님이 권해주신 시원한 관음약수를 마시고나니 일상에서 찌든 몸이 일순간 정화되는 따따봉의 느낌~^^
더운 날씨에 쉽지않은 백운산 함산으로 화이팅해준 박여사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