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산 명성에 비해 주작산 주봉은 너무 초라하네요. 뷰도 없고. 심지어 제가 하산한 등로는 정상상태가 아니던데, 역시나 다 내려올 즈음에 못올라가게 막아놓았음. 오래전 태풍으로 훼손됐대나. 유일한 의미는 주작산 암봉과 덕룡산을 옆에서 조망할 수 있는건데 오늘은 날이 흐려 별로.이쪽은 안오시는걸 추천해요. 택시 기사님 재미있으시고, 매시즌 진달래 상태 문의가 100건 가까이는 온다고 해요. 잘 안내해 주시는것 같아요. 이왕 오실거면 산악회 제외하고는 택시를 안탈 수는 없으니 기사님께 미리 문의해 보시고 오는것도 좋겠다 싶네요.
010-3644-6071
Haenam-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Apr 16, 2025 9:50 AM
duration : 6h 32m 56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692 m
highest_point : 427 m
avg_speed : 1.4 km/h
user_id : ohmyskin
user_firstname : 영훈
user_lastname : 조
산불재난 위기경보는 13일자로 심각 단계 해제, 그제까지 비, 등로는 축축, 이런데도 입산을 금지하는건 탁상행정 아닌가요?
진달래는 생생한거 시든거 떨어진거 각 1/3정도씩. 진달래 구경은 내년으로.
작천소령에서 오소재로 많이들 가시는데, 작천소령 기준,
초반 1/3이 멋있지만 제일 힘드네요. 로프 붙잡고 오르내리는 구간이 긴 데가 많아요.
중간 1/3은 아기자기하면서 멋있고,
오소재쪽 1/3은 동네 뒷산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