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Aug 11, 2025 4:25 AM
duration : 6h 12m 23s
distance : 15 km
total_ascent : 1122 m
highest_point : 1431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모두가 꿈꾸는 새벽
동그랗고 작은 랜턴 불빛
하나가 외로이 길을 떠납니다
더위에 지친 어깨 위로
상냥한 이슬이 축복처럼 내리고
세상을 향한 푸념은 거짓처럼 사라졌다
동그란 길이 여명으로 물들고
농염한 여름의 끝을 가는
소백의 너른 화원에서 찾아 낸
솜다리의 존재는 꽃말처럼
고귀한 사랑, 임이 분명합니다
사랑할수 밖에 없는 꽃
겨울 소백과
비견되는 존재감으로 다가옵니다 .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