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Jun 2, 2025 5:10 AM
duration : 7h 29m 29s
distance : 16.6 km
total_ascent : 1203 m
highest_point : 1467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오솔길 가는 이
드문 하늘 열리더니
국망봉 가는 길, 꽃이 되었다
바람이 지나 꽃잎이라도 떨구면
나홀로 축제를 맞이한다
앵초와 은방울꽃, 매화말발도리 까지
그저 그런 세상에 매몰되어
흔한 사랑도, 낭만 마저 허해지거든
올라보자, 꽃이 된 국망봉 길.
국망봉 가는 길ᆢ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