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ju, Gyeonggi, South Korea
time : Apr 21, 2025 6:21 AM
duration : 9h 5m 34s
distance : 16.3 km
total_ascent : 1144 m
highest_point : 608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dh0724hj
user_firstname : 동하
user_lastname : 이
사월의 산이 하수상 하다
인간들의 탐욕으로 상아를 스스로
포기한 코끼리들의 출현이 웃픈데
꽃을 제때 피우지 안는 것,
자연의 태업을 떠나 경고가 아닐까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던
메신저는 낭만의 봄을 손놓고 앉아
구경 중이신데
이 화려한 봄을 이리 어설피 보내는건
우리들의 탓이니 누굴 원망하랴
모든것이 그리운데
순리대로 피는 꽃이 아름답듯
보는 이 또한, 순리대로 보아야 한다.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