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곶이다리는 한양대역 부근이다.
살곶이다리, 성동송정둑길, 한양대역, 군자역, 새말정
Seoul, South Korea
time : Sep 4, 2025 4:18 PM
duration : 1h 10m 57s
distance : 4.2 km
total_ascent : 101 m
highest_point : 477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살곶이다리는 2호선 한양대역 부근에서 중랑천을 건너는 돌다리다. 64개의 돌기둥으로 구성되었다 한다. 사적으로 도심의 아파트, 중랑천과 어울려 멋진 모습이다. 걸어서 건너면 서울 여행이다. 송정둑길의 군자교 부근에는 새말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돌곶이다리를 건너 성동송정둑길을 걸었다. 군자교에서 마무리했다.
(네이버) 살곶이다리
이 다리는 정종과 태종의 잦은 행차 때문에 세종 2년(1420) 5월에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태종이 죽자 왕의 행차가 거의 없어 완성되지 못하였다. 그 후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백성들 때문에 다시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어 성종 6년(1475)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여 성종 14년(1483)에 완성했다. 마치 평평한 평지를 걷는 것과 같다 하여 ‘제반교(濟盤橋)’ 라고도 불렀다.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다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리로 모두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돌기둥의 모양은 흐르는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형으로 고안되었다. 1920년대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다리의 일부가 떠내려 가서 70년대에 다시 고쳐지었으나, 다리의 오른쪽 부분에 콘크리트를 잇대어 복원함으로써 원래의 모습을 다소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