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san, South Korea
time : Apr 15, 2025 8:55 AM
duration : 2h 1m 26s
distance : 5.2 km
total_ascent : 236 m
highest_point : 168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choejh0911
user_firstname : 몰라
user_lastname : 최
오늘은 해파랑길 울산구간 6,7,8코스를 간다.
원래는 연식이 오래 돼 정형외과를 갈 참이었다.
앉잤다 일어날 때와 허리를 굽힐 때 허리에 묵직한
통증을 느낀지 며칠되었다.
근데 꾀병같이 아침에 일어나니 걷는 데에는 아무
이상도 없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내 맘대로 해파랑길 6,7,8코스를 가리
라 맘을 묵고, 배낭을 챙기고, 7시에 집을 나선다.
오늘은 민락역으로 걷고, 2호선 타고, 쟈철 벡스코
에서 내려, 동해선 벡스코역으로 이동, 7시43분발
망향역 종점인 전동차에 오른다. 덕하역까진 한칸
부족이다. 망향에서 버스든 택시든 탈 요량으로...
막상 망향역에 내리니 버스가 귀하므로 8분 뒤에
도착하는 태화강역행 전동차를 타라는 역무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담 전동차를 타고 신)덕하역에
내려, 구)덕하역까지 이동, 6코스 시작점 찍고,
8시 50분 출발~~
오늘 6,7,8코스는 지난해 12월 초를 전후해 완보
한 코스이므로 약식으로 걷기로 하고, 스탬프만
획득하모, 담 코스로 넘어가기로 한다.
선암호수공원 끝날 즈음해서 3번째 필수경로 통과
를 알림과 동시에 미완보가 완보로 두루누비 앱에
표시가 바뀐다. 인쟈 6코스 종료하고, 7코스를...
7코스 앱을 작동하고, 7코스를 찾아간다.
울산 남구를 가로질러 태화강변의 7코스까지 빠른
걸음으로... 태화강 둔치길이 둏타.
그러케 하여 아산만로를 거쳐 3포 개항지를 지나
7코스 종점, 8코스 시작점인 염포삼거리를 찍다.
다시 이어서 염포산을 향해 8코스를 간다.
울산대교 전망대 가까이에서 탄수화물 부족현상
으로 걸음이 늦어지면서 추월을 당하기 시작...
자존심에 피멍이 들면서 오늘은 묵고 죽은 구신이
땟깔도 둏다는 말을 행동으로 구현하리라...
전망대를 대충 훓어보공, 울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절경에 아점상을 차린다. 때는 15시 30분 쯤이다.
걸으면서 코스당 2개씩 준비한 엿으로 때우고,
냉중에는 죤드기까지 동원해도 허기김은 당근...
빵2종 4개, 계란 2개, 밀감 1개, 새론 살구, 쵸피,
물로 탄수화물 부족을 해소하고, 원기왕성하게
8코스 종점을 향하여 제2의 출발~~
시간이 네시반을 지나고 있다.
8코스는 정상완보할 생각이었는데, 틀릿다.
방어진 입구에서 울기등대 입구까지 버스로 이동,
울산과학기대에서 하차, 대왕암 입구에서 8코스
연결 후, 출렁다리에 도착하니, 조용하다.
18시 개방종료고, 17:40 최종입장 이란다.
어쩔수업제. 아점상만 안차렸어도 ok데...
아즉까진 무료개방이라니, 낼이라도 와야되남???
해파랑길 쉼터가 있는 일산해수욕장 8코스 종점
에서 오늘 단원의 막을 내린다.
때는 18시 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