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생명수~
아낌없이 넉넉하게 충분히 준비하자.
뜨거운 열기에 머리를 보호할수 있는 모자와 토시는 필수다.
황장산 주차장.작은차갓재.황장산.감투봉.긴계단길.너덜길.
Mungyeo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ul 22, 2025 11:39 AM
duration : 3h 53m 27s
distance : 7 km
total_ascent : 653 m
highest_point : 1108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뜨거운 태양의 열기가 후끈후끈 달아 오른 문경의 황장산은 한증막처럼 더위가 극성 스러웠다.
더운게 아니고 그냥 뜨겁다고 표현해야 할만큼 폭염의 위력이 대단한 하루였다.
함께한 일행들은 초반부터 더위에 지쳐서 힘겹게 정상을 오르고 후미에 뒤쳐서 애를 먹는다.
그나마 더위를 식힐수있는 시원한 계곡이 있어서 다행이였다.
심술궂은 장마가 쏟아붓고 사라진 계곡엔 차가운 물이 철철 넘쳐 흘러 내리고 물속에 풍덩 몸을 담그니 조금전만 해도 더위에 시달려 비실비실 기운 없던 몸이 금방 체력이 짱짱하니 되살아 난다.
그래서 여름산행은 계곡이 있는 산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