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South Korea
time : May 22, 2025 12:16 PM
duration : 3h 2m 35s
distance : 5.1 km
total_ascent : 135 m
highest_point : 98 m
avg_speed : 1.8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잔뜩 흐린 하늘이 오늘도 영 신통치 않아 보이는 날이네요.
어저께 부터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다보니 또 비가 올듯 싶어서 결국은 오늘 계획했던 산행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느즈막히 가까운 해운대 동백섬 으로 발길을 옮겨 보았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작품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구경삼아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을 걷고 왔네요.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기분이 들 정도로 더위를 잊게 합니다.
산에는 가질 못했지만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면서 기분좋은 하루 잘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