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Apr 1, 2025 10:27 AM
duration : 5h 8m 14s
distance : 8.2 km
total_ascent : 190 m
highest_point : 73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 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 주었다.~~
만우절이 뭐하는 날인가요?
4월의 첫날을 만우절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거짓말도 거의 하지않고 그냥 재미삼아 가벼운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오늘은 계획했던 산행이 전국의 동시 다발 산불 여파로 입산이 통제되는 바람에 취소가 되고 꿩대신 닭이라고 가야의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오락가락 들쭉날쭉 일교차가 유달리 심했던 금년봄엔 꽃소식이 늦었지만 드디어 벚꽃이 연지공원에 화사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나들이객들이 너무 많이 몰린 모습에 오늘이 휴일인지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새벽녘엔 쌀쌀하던 날씨가 한낮이 되니 제법 포근해서 걷기좋은 날이였네요.
꽃을 좋아하다 보니 봄꽃들을 많이 올려서 보기가 지루하고 불편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