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Mar 28, 2025 1:30 PM
duration : 2h 0m 44s
distance : 4.2 km
total_ascent : 283 m
highest_point : 209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멀리있는 산만 쫓아 다니다보니 가까이 있는 산은 너무 등한시 하는듯 싶어서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고 목련꽃은 벌써 지기 시작하고 있고 벚꽃은 이제 한창 피고 있는데 흐르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이제 3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새로운달 4월을 기분좋게 맞이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전국의 산불소식에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어저께 내린비가 이왕이면 세차게 많이 쏟아지길 애원했지만 하늘은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하기만 합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보자~
백번 천번 강조해도 봄철만 되면 산불소식에 이젠 배낭 둘러매고 산에 오르기도 남들 눈치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