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심한 날에는 바람막이는 필수
Seoul, South Korea
time : Apr 13, 2025 9:54 AM
duration : 4h 40m 22s
distance : 10 km
total_ascent : 752 m
highest_point : 671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pjesyo1024
user_firstname : 재성
user_lastname : 박
(사당역~관음사~전망대~선유천국기대~관악봉~연주대~관악산공원)
산 아래는 봄이 무르익어 특히 진달래가 만개한데 산 정상 근처에서는 눈이 바람을 타고 얼굴을 때려대서 따끔거렸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코스는 흙길과 돌길, 가끔 계단이 번갈아 나와서 지루하지 않고 조망이 좋습니다. 오르는 내내 정상을 확인하면서 뒤로는 맑은 날 북한산까지 보여서 산행이 재미있습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정상 근처에 다다랐을 때 심한 바람에 눈까지 날려서 두 계절을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