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사 앞 공영주차장은 24년 2월부터 무료 개방... 12시가 안된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주차장 맞은 편 느티나무식당...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보리밥에 비빔야채를 내어 준다. 푸짐하고 맛있다. 값도 싸다. 한끼 식사가 무려 칠천원... 6년만에 다시 찾은 서운산... 그때 그 코스를 다시 걷는다. 청룡사→은적암→서운산→탕흉대→좌성사→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좌성사에서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긴 임도 양쪽은 단풍나무가 줄지어 늘어 선 길... 6년 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임도 끄트머리 쯤, 햇살에 노랗게 반짝이는 은행잎이 그림이었는데... 올해는 1~2주 쯤 지나야 제 멋과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바람 불어 쌀쌀하지만 등산하기 딱 좋은 날!

Hiking/Backpacking

Anseong-si, South Korea

time : Nov 6, 2024 12:32 PM

duration : 2h 44m 22s

distance : 8 km

total_ascent : 551 m

highest_point : 572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lhw0125

user_firstname : 홍우

user_lastname : 이

청룡사 앞 공영주차장은 24년 2월부터 무료 개방... 12시가 안된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주차장 맞은 편 느티나무식당...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보리밥에 비빔야채를 내어 준다. 푸짐하고 맛있다. 값도 싸다. 한끼 식사가 무려 칠천원... 6년만에 다시 찾은 서운산... 그때 그 코스를 다시 걷는다. 청룡사→은적암→서운산→탕흉대→좌성사→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좌성사에서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긴 임도 양쪽은 단풍나무가 줄지어 늘어 선 길... 6년 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임도 끄트머리 쯤, 햇살에 노랗게 반짝이는 은행잎이 그림이었는데... 올해는 1~2주 쯤 지나야 제 멋과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바람 불어 쌀쌀하지만 등산하기 딱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