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졸업식. 오늘도 새벽식사후 5시 10분에 순직자 위령탑을 향하며 렘블러를 켭니다. 산업전사 위령탑에 도착하여 대조봉 전망대를 향합니다. 상당히 심한 경사에 땀을 흠뻑 흘리며 정상의 전망대에서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용정 마을을 지나고 낙동정맥 느티고개를 또 오르고 우보산 정상에 또 오릅니다. 이제부터는 내리막길로 통리재를 향하다 느릅령에서 물 한 모금 합니다. 통리역에 도착하여 오로라파크를 지나고 통리장터를 나와서 철길을 건너면서 편의점이 있고, 한서방칼국수는 단골집인데 10시 30분에 오픈이라 옆에 있는 설렁탕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과거에 그렇게도 청결하던 이 집이 어찌 이리도 허접하게 변했는지 걱정될 정도네요. 통리 3거리를 지나 하이원 추추파크로 향하는 마을길에는 아카시아나무가 길게 숲을 이루고 있네요. 그리고 추추파크에 도착하니 기관사님께서 관광기차를 시험운전하고 계시다가 운탄대로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기찻길옆의 야자메트를 따라서 도계유리나라에 왔어요. 다시 기찻길따라 폐역인 나한정역을 지나고 삭도마을도 지나고 도계역에 도착하여 전두시장을 보면서 운탄고도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2월 트레킹에 입문후 9월에 있을 산티아고 1차원정 800Km에 사전 훈련으로 그 무덥던 2017.8.5에 삼척시 교동에서 13km가방을 메고 출발하여 도계역에 왔던 자료를 보면서 언제 운탄고도를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폭염과 맞짱뜨며 그 끝을 무탈하게 정리하게되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ㅎㅎㅎ 렘친님들 한번 도전해보세요. 베낭만 가볍게 챙기면 도전 해볼만하답니다. 정선의 사북과 태백시의 아침은 서늘하기도 하고요. 언제인가 이 자료를 읽으면서 웃을수 있는 추억의 노트 한페이지가 추가되어 즐겁군요. 태백역 앞에서차한잔하고 청량리행 12시43분 기차를 타고 영월역에 14시 25분에 도착하여 역앞의 다슬기 해장국집에서 맛난 중식후 택시이용 청령포에 있는 통합안내센터에 가서 스템프를 보여주고 완주증과 선물을 받고 다시 택시를타고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타며 이번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Hiking/Backpacking

Taebaek-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Aug 1, 2025 5:09 AM

duration : 6h 7m 11s

distance : 18.2 km

total_ascent : 670 m

highest_point : 959 m

avg_speed : 3.8 km/h

user_id : kjkk93

user_firstname : 광기

user_lastname : 김

운탄고도 졸업식. 오늘도 새벽식사후 5시 10분에 순직자 위령탑을 향하며 렘블러를 켭니다. 산업전사 위령탑에 도착하여 대조봉 전망대를 향합니다. 상당히 심한 경사에 땀을 흠뻑 흘리며 정상의 전망대에서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용정 마을을 지나고 낙동정맥 느티고개를 또 오르고 우보산 정상에 또 오릅니다. 이제부터는 내리막길로 통리재를 향하다 느릅령에서 물 한 모금 합니다. 통리역에 도착하여 오로라파크를 지나고 통리장터를 나와서 철길을 건너면서 편의점이 있고, 한서방칼국수는 단골집인데 10시 30분에 오픈이라 옆에 있는 설렁탕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과거에 그렇게도 청결하던 이 집이 어찌 이리도 허접하게 변했는지 걱정될 정도네요. 통리 3거리를 지나 하이원 추추파크로 향하는 마을길에는 아카시아나무가 길게 숲을 이루고 있네요. 그리고 추추파크에 도착하니 기관사님께서 관광기차를 시험운전하고 계시다가 운탄대로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기찻길옆의 야자메트를 따라서 도계유리나라에 왔어요. 다시 기찻길따라 폐역인 나한정역을 지나고 삭도마을도 지나고 도계역에 도착하여 전두시장을 보면서 운탄고도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2월 트레킹에 입문후 9월에 있을 산티아고 1차원정 800Km에 사전 훈련으로 그 무덥던 2017.8.5에 삼척시 교동에서 13km가방을 메고 출발하여 도계역에 왔던 자료를 보면서 언제 운탄고도를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폭염과 맞짱뜨며 그 끝을 무탈하게 정리하게되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ㅎㅎㅎ 렘친님들 한번 도전해보세요. 베낭만 가볍게 챙기면 도전 해볼만하답니다. 정선의 사북과 태백시의 아침은 서늘하기도 하고요. 언제인가 이 자료를 읽으면서 웃을수 있는 추억의 노트 한페이지가 추가되어 즐겁군요. 태백역 앞에서차한잔하고 청량리행 12시43분 기차를 타고 영월역에 14시 25분에 도착하여 역앞의 다슬기 해장국집에서 맛난 중식후 택시이용 청령포에 있는 통합안내센터에 가서 스템프를 보여주고 완주증과 선물을 받고 다시 택시를타고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가는 버스를 타며 이번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