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를 걷다. 강원도 영월.정선.태백.삼척의 옛 탄광지역의 9개코스 173km중 8.9코스를 제외한 130km를 5일간 걸어볼 예정이다. 8.9코스는 정비중에 있으며 2017년 8월5일 이미 걸은바 있기에 대체한다. 아침일찍 서울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영월로가는 버스를 타고 2시간 걸려서 영월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청령포까지 걸어가서 통합민원센터에서 직원과 약속한 우편함에 스템프북과 지도를 챙겨야 하는데, 여기 통합안내센터는 월요일이 휴일이라 약간 혼란속에 챙겼고 시원한 커피에 간단식으로 중식을했다. 2025년의 7월은 기상 관측 이래 최고의 폭염을 연일 갱신하며 35~38도를 오가고 있다. 이 불구덩이에 단금질하는 마음으로 나를 던져 더 강한 전투력으로 태어나고자 운탄고도를 택하였다고 한다면, 정상은 아닌 거다. 시작이 반이니 이미 반은 끝낸 것이다. 1길의 시작점에서 스템프를찍고 출발한다. 12kg 넘는 베낭을 메고 온것을 이내 후회도 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고 물 보급을 신경쓰며 진행하였다. 터미널에서 부터 걸었고 스템프북 때문 신경을 써서인지 피로가 몰려왔고 영월동로 정양교 다리밑 그늘에서는 발을 물에담그고 오침을 즐기며 피로를 풀었다. 한결 가벼워진 컨디션으로 1길을 마무리하고 고씨동굴 못간 마을 입구에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고와서 샤워와 빨래를한후 이른 잠을 청합니다.

Hiking/Backpacking

Yeongwol-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l 28, 2025 9:10 AM

duration : 8h 23m 10s

distance : 23.2 km

total_ascent : 995 m

highest_point : 674 m

avg_speed : 3.6 km/h

user_id : kjkk93

user_firstname : 광기

user_lastname : 김

운탄고도를 걷다. 강원도 영월.정선.태백.삼척의 옛 탄광지역의 9개코스 173km중 8.9코스를 제외한 130km를 5일간 걸어볼 예정이다. 8.9코스는 정비중에 있으며 2017년 8월5일 이미 걸은바 있기에 대체한다. 아침일찍 서울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영월로가는 버스를 타고 2시간 걸려서 영월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청령포까지 걸어가서 통합민원센터에서 직원과 약속한 우편함에 스템프북과 지도를 챙겨야 하는데, 여기 통합안내센터는 월요일이 휴일이라 약간 혼란속에 챙겼고 시원한 커피에 간단식으로 중식을했다. 2025년의 7월은 기상 관측 이래 최고의 폭염을 연일 갱신하며 35~38도를 오가고 있다. 이 불구덩이에 단금질하는 마음으로 나를 던져 더 강한 전투력으로 태어나고자 운탄고도를 택하였다고 한다면, 정상은 아닌 거다. 시작이 반이니 이미 반은 끝낸 것이다. 1길의 시작점에서 스템프를찍고 출발한다. 12kg 넘는 베낭을 메고 온것을 이내 후회도 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고 물 보급을 신경쓰며 진행하였다. 터미널에서 부터 걸었고 스템프북 때문 신경을 써서인지 피로가 몰려왔고 영월동로 정양교 다리밑 그늘에서는 발을 물에담그고 오침을 즐기며 피로를 풀었다. 한결 가벼워진 컨디션으로 1길을 마무리하고 고씨동굴 못간 마을 입구에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고와서 샤워와 빨래를한후 이른 잠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