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neung-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31, 2025 12:34 PM
duration : 6h 11m 47s
distance : 8.6 km
total_ascent : 463 m
highest_point : 363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kjkk93
user_firstname : 광기
user_lastname : 김
오늘과 내일 강릉에서 킬리만자로 룸메이트 4인의 정기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 속초에서 출발하여 양양천과 인구의 친구 집, 그리고 강릉 경포호에 들러 BAC 오감 인증 후 강릉 교동의 오늘 숙소에 모여 주차를 하고 승용차 한 대에 합승하여 안인항 고향 식당에서 점심으로 물회를 먹고 12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괘방산은 안보 등산로로 동해의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등명락가사로 이동하여 락가사 경내를 돌아보며 휴식을 취하고, 이번 모임의 유사인 권형이 택시를 타고 와서 차량을 가지고 왔고, 우리는 부채길의 시작점인 정동진 입구에서 부채길을 시작했습니다.
부채길은 한양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부째꼴모양의 해변길이 열리는 계기가 된것으로 정동진에서 심곡항까지 약 3Km의 바닷길인데 한때 네이버 검색어 1위를 몇년간? 기록했어다.ㅎ
우리 킬리만자로팀은 부채길을 마치고 마끼야또 한잔에 더위를 넘기고 김기사 써비스(1만원)로 차량을 배달받아서 단오장으로 이동했다.
마침 강릉은 단오제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라 전국에서 온 많은 관광객으로 단오장이 펼쳐지는 일대에는 인산인해입니다.
그유명한 동춘써커스. 강릉사투리대회.씨름.그네,..
야바위가 없어서 너무나 섭섭하네요.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에 등록되면서 야바위가 없어진건가봅니다.
오늘도 킬리만자로 룸메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부터 술판을 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