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Feb 26, 2025 6:15 AM
duration : 8h 23m 35s
distance : 10.6 km
total_ascent : 570 m
highest_point : 1309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kjkk93
user_firstname : 광기
user_lastname : 김
지난밤 후라이팬에 구운 오리 불고기와 라면을 먹고 별총총한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았습니다.
산중의 밤은 깊어가고 겨울잠에 취한 자연은 봄을 준비하겠지요. 아쉬운 겨울을 잡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는 것보다는 오는 것에 기대와 희망을 걸어야 한다는 결론쯤에 휘운각 대피소의 전체 소등이 되었고, 이생각저생각에 뒤척이다가 아침 식사 후 무너미재에서 공룡능선에으로 신선봉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비교적 좋은 날씨지만 겨울의 공룡능선은 생각보다 힘들고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어제 대청봉에서의 무서운 바람처럼 예상치 못한 환경이 있듯이 오늘도 바람은 계속되었네요. 10시40분에 마등령 3거리에 도착하여 BAC 인증을하고 잠시 쉬면서 요기를 합니다. 세존봉 앞을지나 지루한 너덜길을 쉬엄쉬엄 하산하여 비선대에 도착하니 1시50분이네요. 15시에 설악공원 입구의 찻집에서 어제.오늘의 지친 몸을 위하여 대추차를 한잔씩 하며 마무리 합니다.
대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