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31.(월) 오전 광나루역에서 출발, 광진교와 한강 공원을 지나 암사 유적지 스쳐서 고덕산과 샘터 공원을 걸은 후 고덕역에서 갈무리하였다.(트랭글 기준 10.4km) 삼월의 마지막 날 화창한 봄기운의 유혹에 이끌려서 광나루역에서 출발, 2번째 한강 다리인 광진교에서 바라본 롯데타워는 미세먼지를 헤치고 유난히 반짝였는데 더 행복한 사월을 축복하는 것 같았다: 암사유적지는 정기 휴일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고덕산 자락 따라 조성된 산책길에는 나무 사이로 빌딩 숲들이, 도도한 한강에는 사장교가 인사를 하였고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춤추는 나무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자연을 벗삼은 시간이 더욱더 여유로웠다.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인가와 도로변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는 지자체 전문가에게 맡기고 고덕산 자락과 샘터 공원 숲에서만 클린 활동을 하였는데 쉼터인 트리하우스 근처에서 많은 쓰레기가 있었고, 간식 봉지나 페트병 등이 낙엽 틈에서 고개를 내밀고 손짓을 하여 줍줍했는데 거리에 비해 수거한 비양심의 양이 적지 않아 안타까웠다. #고덕산 #서울둘레길6코스 #산불조심 #클린산행 #since2021 #133회 #154산 #버리면싫어요 #주우면좋아요 #자연이사람에게

Walking

Seoul, South Korea

time : Mar 31, 2025 11:43 AM

duration : 3h 54m 55s

distance : 9.2 km

total_ascent : 237 m

highest_point : 101 m

avg_speed : 3.3 km/h

user_id : rllfrllfdl

user_firstname : 창길

user_lastname : 김

2025.3.31.(월) 오전 광나루역에서 출발, 광진교와 한강 공원을 지나 암사 유적지 스쳐서 고덕산과 샘터 공원을 걸은 후 고덕역에서 갈무리하였다.(트랭글 기준 10.4km) 삼월의 마지막 날 화창한 봄기운의 유혹에 이끌려서 광나루역에서 출발, 2번째 한강 다리인 광진교에서 바라본 롯데타워는 미세먼지를 헤치고 유난히 반짝였는데 더 행복한 사월을 축복하는 것 같았다: 암사유적지는 정기 휴일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고덕산 자락 따라 조성된 산책길에는 나무 사이로 빌딩 숲들이, 도도한 한강에는 사장교가 인사를 하였고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춤추는 나무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자연을 벗삼은 시간이 더욱더 여유로웠다.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인가와 도로변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는 지자체 전문가에게 맡기고 고덕산 자락과 샘터 공원 숲에서만 클린 활동을 하였는데 쉼터인 트리하우스 근처에서 많은 쓰레기가 있었고, 간식 봉지나 페트병 등이 낙엽 틈에서 고개를 내밀고 손짓을 하여 줍줍했는데 거리에 비해 수거한 비양심의 양이 적지 않아 안타까웠다. #고덕산 #서울둘레길6코스 #산불조심 #클린산행 #since2021 #133회 #154산 #버리면싫어요 #주우면좋아요 #자연이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