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8.(토) 북한산 우이역에서 출발하여 도선사 지나 인수암 스쳐 백운봉암문에서 대동사 방향으로 하산하여 대서문을 지나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였다.(트랭글 기준 8.6km) 일행 네명과 함께 도란도란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눈덮힌 북한산 숲속을 거닐다보니 어느새 자연과 동화된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비록 백운대와 눈인사만 하였지만 다수 의견을 존중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축복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산신령께서도 문안인사를 드리지 않았다고 크게 섭섭해 하지 않으리라. 등산로 한 켠에서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한쪽 끈이 떨어진 플랜카드 우이동 분소에 전화로 정비 요청하였고 간간이 눈 속에서 발견되는 핫팩과 물병 등을 수거하였다. 동행한 일행분들이 먼저 가면서 자발적으로 클린 활동에 동참하였기에 비록 인증 샷은 줄었지만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클린산행 #124차 #북한산 #도선사 #백운봉암문 #대서문 #버리면싫어요 #주우면좋아요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Feb 8, 2025 9:54 AM

duration : 4h 15m 21s

distance : 8.2 km

total_ascent : 592 m

highest_point : 716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rllfrllfdl

user_firstname : 창길

user_lastname : 김

2025.2.8.(토) 북한산 우이역에서 출발하여 도선사 지나 인수암 스쳐 백운봉암문에서 대동사 방향으로 하산하여 대서문을 지나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였다.(트랭글 기준 8.6km) 일행 네명과 함께 도란도란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눈덮힌 북한산 숲속을 거닐다보니 어느새 자연과 동화된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비록 백운대와 눈인사만 하였지만 다수 의견을 존중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축복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산신령께서도 문안인사를 드리지 않았다고 크게 섭섭해 하지 않으리라. 등산로 한 켠에서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한쪽 끈이 떨어진 플랜카드 우이동 분소에 전화로 정비 요청하였고 간간이 눈 속에서 발견되는 핫팩과 물병 등을 수거하였다. 동행한 일행분들이 먼저 가면서 자발적으로 클린 활동에 동참하였기에 비록 인증 샷은 줄었지만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클린산행 #124차 #북한산 #도선사 #백운봉암문 #대서문 #버리면싫어요 #주우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