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봉산(拜峰山) 유래 사도세자 비문과 조선왕조의 선원보 등에 따르면 배봉산은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처음 안장한 수은묘(垂恩廟)가 있던 곳인데 효자였던 정조가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절을 올리니 백성들도 따라서 절을 하고 지나다닌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수은묘(垂恩廟)는 1776년 정조 즉위 후 영우원(永祐園)으로 바뀌었고 1789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능호를 현륭(顯隆)으로 함 ■ 배봉산 보루 배봉산에 정상에 위치한 보루로 중랑천 서쪽 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군사 유적으로는 처음 이다. 주혈군 3열과 나무 기둥의 흔적이 있고, 1m 내외로 이를 평행하게 감싸는 석렬과 보강토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흙과 돌을 섞어 성벽을 축조한 방식은 전형적인 고구려  양식이다. 대표적인 고구려의 성 유적으로 아차산 일대 보루군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쌓은 것이다. 그래서 배봉산 보루를 고구려가 세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Jun 24, 2025 2:30 PM

duration : 2h 17m 10s

distance : 6 km

total_ascent : 214 m

highest_point : 132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bhsk52441

user_firstname : 신승관

user_lastname : 신

■ 배봉산(拜峰山) 유래 사도세자 비문과 조선왕조의 선원보 등에 따르면 배봉산은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처음 안장한 수은묘(垂恩廟)가 있던 곳인데 효자였던 정조가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절을 올리니 백성들도 따라서 절을 하고 지나다닌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수은묘(垂恩廟)는 1776년 정조 즉위 후 영우원(永祐園)으로 바뀌었고 1789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능호를 현륭(顯隆)으로 함 ■ 배봉산 보루 배봉산에 정상에 위치한 보루로 중랑천 서쪽 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군사 유적으로는 처음 이다. 주혈군 3열과 나무 기둥의 흔적이 있고, 1m 내외로 이를 평행하게 감싸는 석렬과 보강토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흙과 돌을 섞어 성벽을 축조한 방식은 전형적인 고구려  양식이다. 대표적인 고구려의 성 유적으로 아차산 일대 보루군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쌓은 것이다. 그래서 배봉산 보루를 고구려가 세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