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Mar 20, 2025 2:25 PM
duration : 2h 19m 33s
distance : 1.1 km
total_ascent : 46 m
highest_point : 87 m
avg_speed : 1.1 km/h
user_id : bhsk52441
user_firstname : 신승관
user_lastname : 신
■ 장충단비(獎忠壇碑)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장충단비는 을미사변 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려고 장충단에 세운 비석이다. 1895년(고종 32) 을미사변 때 경복궁에 침입한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살해하였고 궁내부대신 이경직과 시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한 많은 병사들이 일본군에 대항하다 죽었다. 고종황제는 1900년(광무 4) 이들을 위하여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장충단을 세우고 이때 비석도 함께 세웠다. 비석에 새겨진 장충단(獎忠壇)글씨는 당시 황태자였던 순종황제가 쓴 글씨이다.
* 장충단의 원래 위치는 한양 남쪽을 지키는 어영청 분영 남소영(南小營) 자리에 있었음.
(현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
■ 수표교(水標橋)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수표교는 청계천에 있었던 돌다리로, 다리
옆에 물의 높이를 측량하던 기구인 수표를 세우면서 수표교라 불렸다. 다리 길이는 27.5m에 폭 7.5m, 높이 4m이며, 다릿기둥 아랫부분은 물의 저항을 줄여주기 위해 마름모꼴로 만들었다. 1760년(영조 36)에는 다릿기둥에 '경진지평' 글자를 새겨 네 단계로 물 높이를 측정함으로써, 다리 자체가 물의 높이를 측정하는 기구 역할도 하게 되었다. 수표교는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를 시작
하면서 해체하여 1959년 이곳으로 옮겨와
세웠다. 수표교에 있던 수표는 1973년에 세종대왕기념관으로 옮겨졌다.
*수표교 교각에는 '경진지평(庚辰地平)'이란 암각자가 있다. 1760년(영조 36) 경진년(庚辰年)에 실시한 청계천 정비공사 때 새긴 것
으로 이후 준설의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이 글자는 모래나 흙이 어느 글자의 어느 위치
까지 쌓였는지를 확인하고 준설의 정도를 가늠 하는 용도였다. 이 암각자는 광통교 교각
에도 있다.
■ 청계천 수표(淸溪川 水標)
-보물 제838호(조선시대)
■ 관훈동 민씨가옥
- 서울특별시 문화유산
관훈동 30-1상에 위치하고 있는 이 가옥은 민영휘가 1895년 안국동으로부터 교동으로 이주하면서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여 일가를 거주하게 한 가옥 중 하나이다.
*친일파 민영휘는 휘문고의 전신 휘문의숙의 설립자 이며, 민영휘의 첩 안유풍은 풍문여고 설립자 이다.
*경운동 민씨 가옥(민영휘 아들 민대식 가옥)
: 초기 개량한옥 월계동 각심재(恪心齋)
■ 충무로 영화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