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봉까지 가파른 오르막 길로 이어지다. 설악산 내 외설악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이제부터 하산이지만 희운각까지 만만치 않다. 한겨울에는 엉덩이 썰매를 타고 쉽게 내려가지만 눈이 녹으면 걸어야허서 녹녹치 않다.
새로지은 대피소가 왠지 낯설다. 천불동계곡으로 빨려들듯이 들어간다. 죽음의 계곡을 지나 천당폭포.양폭산장.오련폭포. 칠선계곡을 지나 병풍암. 귀면암을 지나면 거의 다왔다는 안도감에 쉬어간다. 비선대 장군봉과 적벽에 암벅을 즐기는 산꾼들이 매달려 있다. 옛날이 그리위지는 순간이다. 한때는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소청봉. 희운각.양폭.귀면암. 비선대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n 7, 2025 6:52 AM
duration : 8h 25m 39s
distance : 13.2 km
total_ascent : 422 m
highest_point : 1598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kyoon1003
user_firstname : 이규만
user_lastname : 이
봉정암에서 소공원까지